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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장미꽃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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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보고 가세요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엇그제 이웃 데보라님이 미국의 장미를 보여 주셨는데요. 군산의 장미도 한번 보고 가세요.

먼저 흘러간 신나는 장미노래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결혼 전 여왕님한테 프로포즈 곡으로 썼던 곡입니다. 요즘 신나는 아이돌 노래도 좋지만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옛 감성을 자극하는 옛날 노래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멀리 가지 않고 집 주변 담벼락에 피어난 장미꽃이 핀 길가를 걸어 봤습니다. 군산에는 특별히 장미꽃을 볼 수 있게 꾸며놓은 곳은 없는데요. 그래도 예전에 보았던 기억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그냥 보내기는 아까워 여왕님과 함께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군산 고등학교 앞에 피어난 장미인데 빨갛게 피아난 장미들이 보통인데 여기는 노랑꽃과 빨깐색깔이 들어간 송이가 같이 피어 있네요.


여기는 해양경찰서 앞에 피어난 노란 장미꽃입니다.



송이가 작은 장미꽃도 많은데 송이가 어른 손바닥만 하게 피어나서 더 예쁘고 화려해 보입니다.

이제 장미가 지고나면 무더운 장마와 여름이 시작되겠네요.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의 일상을 스쳐 지나가고 꽃도 시시각각 다른 꽃들로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로 온 세상이 잔뜩 움추려 있습니다. 이 또한 머지않아 모든 걸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하는 거 없이 바쁘다고 휴일날이 더 바쁘게 지나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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