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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죽은 자들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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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가르침


날씨도 비가 쏟아지는데, 제목이 조금 우울하네요. 
그러나 오늘 포스팅은 오늘을 살면서 생각해 보면 좋은 글입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살면서 세상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가시는지요?
이렇게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또는 각종 동아리같은데서도 소통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오늘 쓰는 글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과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과거에서 배우는 방법입니다.
별로 어려운 건 아니구요.
바로 독서입니다.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닌데 울타리 안에 갇혀 있던 인생이었습니다. 정신적인 울타리요.
우여곡절 끝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책을 읽다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죽은 자는 그 옛날 멈춰진 사람이며, 우리는 2천 5백년 이라는 시간의 공백을 건너 살아 있는 사람들입니다. 
책은 그 책을 쓴 사람보다 불멸하며, 어쩌면 지금 그 책을 읽고 있는 사람보다도 불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책은 작가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래서 책을 쓴 사람이 그 책이 지닌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아 있는 자들은 책을 읽어 가면서 죽은 자가 미처 말하지 못한, 아니 그도 알지 못했던 의미를 계속 발견해 냅니다.
읽는 자가 죽은 자보다 우위에 서 있을 때 좋은 독서가 탄생합니다.
특히 고전이 그러 합니다.
고전을 오래된 책으로 가둬 놓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책 역시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현재의 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책 <독서의 기술> 서문 중에서


야외에서 화창하고 푸른 날씨에 초록색 풍경과 파란 하늘을 포스팅에 올리고 싶은데 하느님이 우리의 뜻과 같지 않네요.
법정스님과 같이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차라리 마음 편히 먹고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끈질긴 코로나 만큼이나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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