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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삽교호 공원(평택 소리터)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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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삽교호 공원(평택 소리터) 돌아보기


계속되는로나 사태에 휴관 되었던 도서관이 개관되어 지난주에는 그동안 출입을 못했던 도서관을 원없이 이용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실내에만 머무르는 것 같아 오늘 낮에는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 봤습니다.

지금 직장이 당진이라서 당진지역은 라이딩을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봤는데요.
이곳이 행정구역상 접경구역이라서 서해대교나 삽교천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경기도 평택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경기도 남부를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진을 지나 아산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삽교천 다리를 건너 삽교천 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자동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네요.

이곳은 평택 소리터 앞 주차장입니다.

평일이라서 대체로 한산하고 길가에 주차라인이 그려진 곳도 한산해서 평일에 다녀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다리가 충남 아산과 경기도 평택을 이어주는 삽교천 다리입니다.

지금은 서해대교까지 건설이 되어서 마음만 먹으면 오갈수 있는데, 다리가 없을 때 아산과 당진은 정말 까마득한 오지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삼교호 안으로 새로 건설되는 다리도 있네요. 

이렇게 봐서는 차량용 도로는 아닌 것 같고, 기차 철로 같습니다. 예산에서 아산 천안으로이어지는 장항선이 있는데, 이제는 이 다리로 서해안선이 다시 연결되겠네요.


공원 전체가 대체로 한산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관광안내소까지는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타지 분들을 위해 설해했나 봅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오리배도 모두 놀고 있네요.

복잡하지 않아서 연인들이나 주말에 가족들이 나들이 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평일이긴 한데 정말 한산합니다.

혼자 걸으면서 사색하기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꽃구경도 하구요. 향기는 거의 없네요. 눈으로만 즐깁니다.


선선한 가을인데 나비가 있네요. 땅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준비할 시간인데....


휴대폰을 나비 코앞까지 갖다 대는데도 도망갈 생각을 않습니다.

건들지 마라구 째려보는 것 같네요. ㅎㅎ


요런 조형물 때문에 지나가면서 심심하진 않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장구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좌상이 있네요.


옆을 봤더니 한국 소리터라고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도 전통음악을 연구하거나 계승하는 하는 곳인가봅니다.

한 쪽에서는 전통 악기 연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소니나는 곳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야되 공연장에서 농악 공연단으로 보이는 분들이 신나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역시 공연은 라이브 공연이 최고같습니다.


소리터 공연장이 참 잘 만들어져 있네요.

다음에는 인터넷 검색해서 공연하는 날 잡아서 와봐야겠습니다.


다시 공원으로 내려와 이곳저곳을 돌아봅니다.


어느분의 강아지인지 안타깝네요.

주인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산 인주면에 있는 로또복권 대박집을 찾아서 여왕님한테 돈벼락을 맞게 해 줄 만원짜리 복권을 사봅니다. ㅎㅎ

인기가 많은 곳이라 앞에 주차할데가 마땅치가 않습니다.


이상으로 평택 삽교호 공원 나들이였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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