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에서 생일케익 사기
낮에도 엄청나게 줄이 길게 서 있더니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연휴라서 관광객들분들이 많이 여행을 오셨나 봅니다.
이런 줄은 단팥빵하고 야채빵을 사려는 줄이기 때문에 다른 빵을 구매하실 분들은 그냥 입장하셔도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젠 일상화가 된 발열체크하고 방명록을 기록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장안 계산대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살짝 염려 되기도 하는데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계시네요.
갓 구워낸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른 진열대에는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오늘 사려는 케익 진열장을 살펴봅니다.
오늘 저희가 구매하려는 치즈케익입니다.
사실 전 미식가는 못돼서 빵 맛이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여왕님과 작은딸은 이성당 케익이 제일 맛이 좋답니다.
가격은 작은 것은 25000원, 큰 것은 29000원 되겠습니다.
작은딸이 엄마와 돈 계산도 철저하게 합니다. ㅋㅋ
이성당을 찾는 분들 위해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올려 봅니다.
집에 돌아와 간단한 축하 행사를 마칩니다.
큰 딸이 빠져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여왕님과 작은딸 덕분에 이 세상 속의 제 존재감을 확인해 봅니다.
소소하지만 큰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오신 분들을 위한 조그만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성당 앞에 도로 앞은 교차로에서 카메라로 주차 단속을 하기 때문에 빵값외에 뜻밖의 국민의 의무를 수행할 수도 있으니 맞은편 주차자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빵값 말고도 4만원짜 범칙금 고지서가 집에 오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더 한블럭 맞은편 주유소가 있는데 기름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기름을 넣고 여행을 하시면 경제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전국 평균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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