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사랑은 쉬어 가는 자리가 없다
이양우
사랑은 눈이 멀었을 때
열렬해지고
사랑은 시들었을 때
맥을 잃고
사랑은 지쳤을 때
지리멸렬해지고
사랑이 미쳤을 때
물불을 가리지 않으리니
사랑은 왕관의 무게보다 더 무겁고
사랑은 부귀공명 보다 더 소중하다.
사랑은 끝난 뒤에
아위움만 남는 것
깊으 ㄴ사랑의 수렁에서 신음하는
중생들아,
꽃이 피었다가 지는 가지처럼
철지나 낙엽 지는 날
그 서글픔 모른 체 사랑하라.
사랑은 쉬어가는 자리가 없다.
바퀴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사랑만은 굴러가야 하는 마차란다.
요즘은 아무데나 가도 꽃천지입니다.
덕분에 출근길도 눈호강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ㅎㅎ
같이 즐겨보세요.
가까이서
라이브 포커스와 접사로....
꽃망울이 풍성해서 여기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도서관도 열고 있지 않은데 날 좋으면 여기서 책이나 읽어야겠네요.
저는 영산홍과 철쭉이 구분이 안가지만 꽃은 정말 예쁨니다.
매일 가는 길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더 예쁨니다.
대로변에 꽃잔디와 튤립도 "그냥가면 어떻해~"하는 것 같아 멈춰서 눈인사를 합니다.
색깔도 다양하네요.ㅎㅎ
모두들 행복한 주말과 휴일되세요.
728x90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유곡리 <지릿골 감자탕> (10) | 2021.05.01 |
---|---|
안경 맞춤 (16) | 2021.04.30 |
주말부부 (10) | 2021.04.15 |
라면 때문에(부부싸움) (18) | 2021.04.09 |
군산 월명공원 벚꽃 산책 (9) | 202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