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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자전거

은파 유원지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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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책만 읽기에는 아까운 가을날씨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발목이 아직 왠쾌되지 않은 탓에 무리해서 산악라이딩은 못하고 평지로만 가볍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군산에는 공원화 되어있는 호수가 세군데 있습니다. 오늘 돌아본 은파유원지, 군산시민들이 수원지라고 부르는 월명공원호수 그리고 회현방향에 있는 청암저수지가 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차례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은파저수지로 향합니다.

나운동 은파저수지 주차장입구의 가로수가 봐줄만합니다.

이곳에도 군산시에서 운용하는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은파에는 호수 반대편 지곡동쪽에 한군데 더 있습니다. 은파는 수변 산책로가 거의 평지라서 자전거로 돌아보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자전거 대여방법과 수변산책로가 간단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수변 대부분이 걷기 좋게 데크길과 산책로로 되어있습니다. 이곳 호수 입구는 봄에 벚꽃으로도 눈을 즐겁게합니다.

산책로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광장이 나오고 호수를 가로 지르는 물빛다리도 나옵니다.  밤엔 다리의 야경이 볼만합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미룡동이 나옵니다.

오늘 보니 데크웨이를 신규건설하고 있네요. 아직은 완공이 안돼서 통행은 하지못합니다. 내 생각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는 것은 좋지만, 자연상태 그대로가 더 좋아보입니다. 공원에 시설물 하나하나 추가되는 것을 볼때마다 안타깝기만하네요.

공원 반대편 산책로입니다. 저는 이렇게 포장되지 않은길이 운치있고 더 좋습니다.

라이딩 중 물가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 보구요.

지곡동 쪽 호수입구에 있는 체육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농구장, 풋살장과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위쪽엔 매운탕집이 여러곳있구요. 엔젤인어스 커피샵도 있어서 약속장소로도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은파호수를 간단히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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