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니체의 말>, 자신에 대하여

한라산 고사목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능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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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가 봅니다. 이제야 니체의 글을 읽게 되었네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문고전이 그렇듯 니체의 글 또한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어지러운 세상을 살면서 위와 같은 기본적인 소양보다는 세파에 물들어 왜곡되거나 망각하면서 잊고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또 하루를 보내면서 성찰해 봅니다. 당분간은 니체에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방문하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