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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좋은 글

이미 충분하다(책, 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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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이미 충분하다

 

아시나요.

당신은 훌륭합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부끄러운가요?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아도

누군가는 분명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노력하고 준비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확실하지 않나요?

그 결과는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나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후회는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은 잘못된 방향이 아닙니다.

지금 꾸는 꿈이 실현되기까지

십 년, 아니 이십 년이 걸릴 수도 있고

 

설령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꿈을 좇은 당신의 열정과 노력은 

절대로 사사지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당신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그 최선은 스스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꿈을 좇아가세요.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그 꿈을 접어야 할 큰 벽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필자는 가끔 나보다 한 세대 어린 딸들한테도 뭔가를 배울 때가 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나를 위로 할 줄 아는 것'입니다. 어느날 작은 딸이 전화가 왔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면서 오늘 하루도 성공적으로 보냈다는 자기위로를 하는 생각으로 저녁은 먹고 싶었던 음식을 사서 먹고 노래방도 간다고요.

작은 딸의 행동이 대견하기도 하면서, 저는 그 적지않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지나온 시간들 모두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참 열심히 살았는데요.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직장에서 일을 하든 휴일을 가족과 뜻깊게 보냈든 집에서 다음 주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졌든 성공적으로 하루를 보낸 자신에게 위로를 하는 잠깐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생각해보면 꼭 일기만이 자신을 성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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