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우둔한 놈이 남을 가르치려 한다(책, 나를 망치는 것은 나 자신 뿐이다)

728x90
728x90
한라산

우둔한 놈이 남을 가르치려 한다.

 

자신만을 옳다고 여기는 사람은 진정한 성공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작은 성공이 그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이 해야할 일이 있다. 내 앞에 놓인 일을 나와는 관계가 없으며 우리가 자기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남을 평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사람의 정력은 한계가 있다. 자신만 옳다고 믿는 행위는 많은 정력과 시간을 들여 쓰데없는 일이나 투자하는 멍청한 짓이다.


주위를 보면 유독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정보가 인터넷이 공개되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믿고 그게 진리인양 말하는 사람도 많기도 하고 말 그대로 자기 주장이 강해서 겸손한 태도보다는 자기지식이 최고인양 하는 분들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지식이란 시간이 지나고 사회가 변하면서 바뀌는 것들도 많습니다. 독서를 하다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분들도 "자기는 그저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아는 수준이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십 년을 한 분야에 종사하거나 연구한 학자분들도 그런데 일반인인 우리는 쓸데없이 '안다'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죽하면 소크라테스도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무지의 지(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을까요. 
책의 한 부분을 보면서 나는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지 뒤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