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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7시반에 알람 맞춰 놓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기 싫어서 능그적능그적 거리다가 카톡을 봤더니 출근할 수 있냐는 문자가 와 있었다. 에구....오후 출근이라고 능그적거렸는데 이마저 여유를 주기 싫었는 지 동료 하나가 갑자기 휴가를 내고 쉰다고 했다. 걍 좋은 마음으로 돈이나 벌러가자 하고 가볍게 나갔다. 8시쯤 나갔는데 모내기 준비하는 논에 햇빛이 비쳐 눈도 부시고 내가 햇빛에 떠서 가는 느낌이었다. 나름 나가기 싫었지만 아침공기와 햇빛이 너무 좋아 자전거 페달질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근데 나름 신경써서 나갔더니 8시 출근 잡아줬다. 내심 안나가도 되는 거 신경써서 나갔는데 매정하게 8시 출근 잡길래 살짝 기분이 나빠졌지만 그런대로 하루 잘 보낸 것 같다. 일 끝나고 회사 pc방에 가.. 더보기
아이고 시작은 했는데ㅠㅠ 독서를 시작을 하긴 했는데 쓰기가 문제인 것 같다. 책을 읽을 때는 집중해서 읽다보니 금방 읽어지는데 도무지 읽고 나면 생각이 잘 나질 않아서 독후감 쓰기가 엄청 힘들다. 그래서 보니 읽는 시간보다 독후감 몇장 쓰는게 더 힘든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두군데는 저작권문제로 게시가 되질 않았다. 문제가 뭔지 다시한번 살펴보고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겠다. 며칠전에 글쓰기로 부업하라를 읽었고 엇그제 부터 다른 책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까지 썼다. 걱정이 되는 게 이것도 나름대로 이틀에 걸쳐 힘들게 쓴 건데 저작권문제로 등록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든다. 예전에도 책을 꽤 읽던 시절이 있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자기계발 서적이 아니고 소설이었지만 그래도 책읽.. 더보기
당진 현대제철자출(유곡리) 참고로 자동차가 많은 대로변은 제외하고 동네안길이나 농로길로 포스팅합니다. 중명아파트에서 보면 중흥리방향으로 황색원룸촌에서 출발 내려가서 좌회전하면 전봇대뒤로 조그마한 민가가있다. 회사방향으로 직진 구불구불한 길을 직진하다보면 꽤 잘가꾸어놓은 집한채가 있고 정면에는 동곡리 마을회관이 있다 우회전해서 멀리 좌측에 마을보이는곳으로 올라 간다(동네언덕길) 그럼 요렇게 구분하기 힘든 4거리가 나온다.올라가는 쪽은 옹골래순대국밥집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들판, 회사는 직진 저길로 직진해서 내려가면 회사가 보인다. 앞으로 당진시내, 기지시리, 중흥리나 이주단지 방향도 농로나 동네안길 위주로 올리겠다. 더보기
독서를 시작하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이 50이 넘도록 직장생활한다는 것이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요즘엔 40이 넘으면 명퇴나 자퇴를 요구하는 회사가 많아져서 중년이 되고 갈곳도, 나가서 할것도 별로 없는데 나가라고 하니 말이다. 나역시 별것없는 똑같은 직장생활이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 월급받고 살림하고 애들 교육시키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일찍 퇴사해서 방황하는 사람들보다는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름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업그레이드 하려는 마음은 내려놓지 않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운동이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몇해전 건강검진에서 백혈구수치가 정상치 이하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