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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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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미랑, 고우당 찻집(2022 군산 시간여행축제) 얼마 전 장모님 생신이라서 가족들과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가 아까운 시원한 가을밤이라서 동네에 있는 고우당 찻집을 찾았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한 번도 찾지를 못했네요. 죄송한 마음에 차 한 잔 씩 사드렸습니다. 고우당 찻집은 여미랑 게스트 하우스와 같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 군산의 오래된 일본식 가옥이 많은 점을 참고하여 몇 해 전 월명동 한 블럭을 일본식 가옥형태의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습니다. 집 앞이라서 처음에 이런 게 여행객들한테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집 앞에 여미랑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이용할 일이 없어서 예약이 크게 밀려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 더보기
3월 마지막 주말 군산(월명공원, 여미랑, 은파호수공원) 요즘 군산에 내려갈 때마다 술자리를 하게 됩니다. 군산에 처남이 있는데, 유일한 취미가 막걸리를 마시는 것인데요. 여왕님은 모처럼 같이 쉬는 주말이라서 같이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은데, 처남은 훼방꾼처럼 보여 못마땅해합니다. 그것도 낮술이라서 필자에게도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닙니다. 좋아서 먹자는데 거절하기도 그래서 최대한 절제해서 한 사발만 먹고 나와서 공원을 돌아봤습니다. 월명공원 산책하기 날씨가 따뜻해지니 여행객들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도시숲으로 조성된 신흥동입니다. 그 전에는 조그만 주택들이 다닥다닥 모여있던 달동네였습니다. 한 결 깨끗하고 청결해 보여서 군산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평소 가지 않던 길을 갔더니 원시림 같은 곳도 나옵니다. 바로 산책로로 이어.. 더보기
군산에서 휴일 보내기 군산에서 휴일 보내기 비가 개인 뒤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여미당입니다.비가 오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비가 왔네요.이제 그만 오고 여름의 마지막 더위를 즐겻으면 좋겠네요. 저는 당진에서 4일 군산에서 3일을 보내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집에 있는 군산에 오면 내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제 포스팅을 기다리는 이웃님들에게 무척 죄송합니다. 엇그제 집에 내려왔는데 마트며 병원이며, 시장까지 와이프와 딸래미 그리고 장인 장모님 까지 픽업 하느라 시간이 다 가버리고 오늘 올라가야 되는데 이제 조금 시간이 납니다.ㅠ 그래서 오후에 3시간 정도 독후감을 쓰다가 날이 좋아서 잠시 동네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독후감은 아직도 다 끝내지 못햇습니다.ㅠㅠ얼마만에 보는 파란 하늘인가요.구름이 모두 걷히지는.. 더보기
군산 월명 작은 도서관 군산 월명 작은 도서관 휴일이라 군산에 와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은 빠질 것 같고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너무 힘들게 일어났습니다. 어제까지 야근을 하고 나와서 피로가 덜 풀렸나봅니다. 밖을 보니 하늘은 흐려있고 안개는 자욱해서 날씨 예보만큼 좋지가 않네요.그래서 선유도 라이딩을 가려는 계획은 접고 집안일을 끝낸 다음 정신 수양이나 할 겸 도서관에 갔습니다. 이럴때는 몸은 피로가 풀리도록 쉬어주고 정신 단련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집앞의 여미당 정원도 녹음을 더해서 보기 좋게 푸른빛을 더하고 있네요. 조그마한 동네 도서관인데 간판은 시립도서관 못지 않게 잘 꾸며 놨네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단계적 개방을 했는데 아직은 책 대여 말고는 이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층에는 어린이 자료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