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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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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여행 특별한 약속이 있어서 휴가를 냈지만, 사정이 있어서 여왕님과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왕님도 같이 있는 시간에 여행을 가고 싶었던지 어디든 가고 싶었나 봅니다. 멀리 남도나 충청 북부로 갈까 하다가 도로에 시간을 버리는 거보다 근처에 가는 게 좋겠다 싶어서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군산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 정도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하고는 하는데요. 오늘을 자동차로 여왕님과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약간 늦은 오전에 출발했기 때문에 선유도에 가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신시도부터 시작해 무녀도를 지나는 길에 볼거리가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섬 안길로도 들어가 봤습니다. 무녀도 무녀도를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보이는 작은 섬이 쥐똥섬입니다. 썰물때 같아서 걸어서 여왕님과 함께 쥐똥섬에 들.. 더보기
군산 고군산군도(선유도, 장자도, 대장봉, 몽돌해수욕장) 군산에 내려와 저녁을 먹고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작은딸이 다가옵니다."아빠 저번에 가기로 했던 선유도 한번 가볼까?""나야 네가 간다고만 하면 언제든지 환영이지~."코로나 때문에 작은딸이 계속해서 대학교 인강만 들으며 집에만 2년을 갇혀 살고 있습니다.때문에 답답하기도 했겠지요. 지난주에도 같이 어디든 가자고 했는데, 중간고사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이번 주에는 주중에도 인강도 없고 학교 일정이 잡혀있다고 하지 않아서 오늘 바로 선유도에 다녀왔습니다.저야 매년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는 곳이지만 작은딸은 군산에 살면서도 처음 방문했습니다. 군산 사람인데도 자주 가보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선유도는 행정구역상 군산시에 속해있지만, 군산에서 한참 떨어진 먼바다에 위치한 섬입니다.때문에 예전 새만금.. 더보기
군산 선유도 트레킹(여왕님의 생일) 군산 선유도 트레킹(여왕님의 생일) 기나긴 코로나와의 싸움, 긴 장마와 태풍을 보상이라도 하듯 정말 청명한 가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왕님의 생일입니다.ㅎ이런 날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라도 하면서 축하 파티라도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그런데 큰딸은 서울, 저는 당진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이제는 가족이 한번에 모이기도 쉽지가 않습니다.다행히 마침 제가 주말을 쉬게 되어서 생일이라도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네요.작은딸은 미리 엄마 생일 축하케익을 사가지고 미리 축하해주고요. (아빠랑 같이 좀 하지~!!)그래서 작은딸은 늦잠을 자느라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질 않습니다. 저도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어서 결혼 기념 이벤트니 생일 축하 이벤트니 하는 것들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그래서 어떻게.. 더보기
군산 선유도 맛보기 라이딩 회사 동료인 형님이 아침일찍 군산에 왔습니다. 워낙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이라서 대한민국 곳곳을 다닌 분이지만, 군산 선유도는 방문한 적이 없어 저의 병문안 겸 군산여행을 왔습니다. 난 휴직 중이지만, 자전거는 탈만해서 간단히 일일가이드를 했습니다. 터미널에서 선유도까지 픽업을 하고 간단한 선유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선유도를 돌아보는데는 도보로 걷기, 현지 자전거 대여업체나 전동 스쿠터를 빌려서 타는 방법이 있는데요. 민간 대여업체는 시간 대비 가격이 비싸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선유도 해수욕장옆 입구의 샤워장옆에 있는 군산시에서 운용하는 공공자전거가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3시간에 천원이면 탈 수 있어서 매우 저렴하게 고군산군도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군산시 주요관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