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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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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미랑, 고우당 찻집(2022 군산 시간여행축제) 얼마 전 장모님 생신이라서 가족들과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가 아까운 시원한 가을밤이라서 동네에 있는 고우당 찻집을 찾았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한 번도 찾지를 못했네요. 죄송한 마음에 차 한 잔 씩 사드렸습니다. 고우당 찻집은 여미랑 게스트 하우스와 같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 군산의 오래된 일본식 가옥이 많은 점을 참고하여 몇 해 전 월명동 한 블럭을 일본식 가옥형태의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습니다. 집 앞이라서 처음에 이런 게 여행객들한테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집 앞에 여미랑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이용할 일이 없어서 예약이 크게 밀려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 더보기
군산에서 휴일 보내기 군산에서 휴일 보내기 비가 개인 뒤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여미당입니다.비가 오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비가 왔네요.이제 그만 오고 여름의 마지막 더위를 즐겻으면 좋겠네요. 저는 당진에서 4일 군산에서 3일을 보내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집에 있는 군산에 오면 내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제 포스팅을 기다리는 이웃님들에게 무척 죄송합니다. 엇그제 집에 내려왔는데 마트며 병원이며, 시장까지 와이프와 딸래미 그리고 장인 장모님 까지 픽업 하느라 시간이 다 가버리고 오늘 올라가야 되는데 이제 조금 시간이 납니다.ㅠ 그래서 오후에 3시간 정도 독후감을 쓰다가 날이 좋아서 잠시 동네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독후감은 아직도 다 끝내지 못햇습니다.ㅠㅠ얼마만에 보는 파란 하늘인가요.구름이 모두 걷히지는.. 더보기
군산 월명 작은 도서관 군산 월명 작은 도서관 휴일이라 군산에 와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은 빠질 것 같고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너무 힘들게 일어났습니다. 어제까지 야근을 하고 나와서 피로가 덜 풀렸나봅니다. 밖을 보니 하늘은 흐려있고 안개는 자욱해서 날씨 예보만큼 좋지가 않네요.그래서 선유도 라이딩을 가려는 계획은 접고 집안일을 끝낸 다음 정신 수양이나 할 겸 도서관에 갔습니다. 이럴때는 몸은 피로가 풀리도록 쉬어주고 정신 단련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집앞의 여미당 정원도 녹음을 더해서 보기 좋게 푸른빛을 더하고 있네요. 조그마한 동네 도서관인데 간판은 시립도서관 못지 않게 잘 꾸며 놨네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단계적 개방을 했는데 아직은 책 대여 말고는 이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층에는 어린이 자료와 .. 더보기
태풍이 지나간 후 지난 주말 동안 그칠줄 모르고 내리던 비가 그친 후 집앞 날씨입니다. 다행히 태풍 는 이곳 군산엔 바람은 강하지 않고 비만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농민들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비기 그친 뒤 날씨는 언제봐도 상쾌합니다. 그래서 난 이런 날씨에 집밖에 나오지 않으면, 하느님한테 벌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여미당 옆 길가에 나왔더니 크기는 앵두정도 크기인데 열매 모양은 사과처럼 생긴 열매가 나무에 탐스럽게 열려있네요. 여미당 옆 월명성당 길가도 깨끗하구요. 여미당 안쪽뜰 나무와 건물들도 평소보다 더 깔끔해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피부를 스치는 상큼한 공기도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명동 작은도서관에서 지난주 읽다가 만 고전소설 를 마저 읽고서 집에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