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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안 그칠줄 모르고 내리던 비가 그친 후 집앞 날씨입니다. 다행히 태풍 <타파>는 이곳 군산엔 바람은 강하지 않고 비만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농민들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비기 그친 뒤 날씨는 언제봐도 상쾌합니다. 그래서 난 이런 날씨에 집밖에 나오지 않으면, 하느님한테 벌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여미당 옆 길가에 나왔더니 크기는 앵두정도 크기인데 열매 모양은 사과처럼 생긴 열매가 나무에 탐스럽게 열려있네요.
여미당 옆 월명성당 길가도 깨끗하구요.
여미당 안쪽뜰 나무와 건물들도 평소보다 더 깔끔해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피부를 스치는 상큼한 공기도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명동 작은도서관에서 지난주 읽다가 만 고전소설 <제인 에어>를 마저 읽고서 집에오는 길도 소설내용이 해피엔딩이라 그런지 날씨와 함께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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