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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새차를 구입하고 처음가는 서비스센터입니다. 현재 주행거리가 14000킬로가 됐습니다. 4월달에 4000킬로 정도 됐을때, 티맵에서 안전운전했다고 받은 오일교환쿠폰이 있어서 이곳 기아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스피드메이트에서 교환을 했었습니다. 예전엔 5000킬로마다 오일교환을 했는데, 요즘에는 10000킬로마다 교환하는걸로 메뉴얼이 바뀌었나봅니다.
기아자동차를 구매를 하게 되면 멤버쉽카드를 만들 수 있고, 카드에 포인트가 적립이됩니다. 그리고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어플을 다운받아 들어가면 이 포인트를 쓸수가 있는데요. 이 포인트로 기아정비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도 할 수 있고 쇼핑몰이나 현대M포인트몰에서 물건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은 신차 구매 후 4회까지 무료로 교환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플에는 자동차 소모품교환 시기가 되면 교환할 수 있게 주행거리마다 교환시기도 표시해 주고있어서 자동차 초보라도 어플만 한번씩보고 정비관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군산엔 기아자동차 정비업체인 오토큐가 세 군데 정도있고 그 밖에 정비협력업체들도 몇군데 되더군요. 오늘 아침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한 곳은 미룡동에 있는 정비소였습니다. 접수 직원분들이랑 정비기사분들도 모두 친절히 안내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비요금표 입니다.
접수데스크에서 접수확인을 하고 이곳저곳 둘러봤습니다. 처음엔 맡겨진 차들은 많은데 사람들이 안보여서 차주들이 차를 맡기고 다른일 보러 나간줄 알았습니다.
있습니다. 중간쯤 리프트 기계에 올려져 있는 검은색 차량이 저의 차입니다.
그런데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여직원한테 무슨 계단인지 물어보니까 2층엔 휴게실이라고 해서 올라왔더니 안보이던 차주들이 모두 여기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쪽 모니터엔 이렇게 작업중인 차량과 대기 중인 차량이 표시되고 있어 작업상황을 알수 있고요.
한쪽 창밖으로는 이렇게 작업장도 같이 볼 수 밌
있습니다. 중간쯤 리프트 기계에 올려져 있는 검은색 차량이 저의 차입니다.
30분쯤 지나고 나니 휴게실에 있던 차주들이 거의 빠졌네요.
이렇게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 방향제 하나를 기아멤버쉽 쿠폰으로 구입하고 귀가했습니다. 갈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정비를 끝내고 집에 올때는 장대비가 내리네요. 멤버쉽쿠폰으로 결제해서 돈 한푼 안들이고 정비를 마쳤습니다.
비가 그친뒤 아파트에 올라와서 밖을 봤더니 엄청나게 선명하고 반원에 가깝게 큰 무지개가 창문밖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사진으로 보니 직접 본 것보다 희미하네요. 이렇게 크고 선명한 무지개는 처음 보는 것같습니다. 카메라로 다 잡히지 않아 세장으로 찍었습니다.
비온 뒤 풍경은 언제봐도 깨끗하네요. 비온 뒤 날씨처럼 사람사는 세상도 항상 청명하고 깨끗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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