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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의 생채기 흔적만 가슴 깊이 달고 갈텐테.. 있으면 만져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이 없고 먹을때 그만함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없다 하네.. 내 마음에 내 분수를 적.. 더보기
선택(좋은 글) 독서를 하게 된 분들의 이유가 다양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서는 그저 학생들이나 교직에 있는 분 그리고 정말 특별한 취미를 가진 정말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살아가다가 문득, 잠시 자기의 삶을 뒤돌아 볼 때가 있습니다. 고전 소설 에서 알을 깨고 다른 세상을 만나듯, 내 세상 안에서의 알을 깨고 또 다른 세상에 진입하는 느낌이랄까요? 제 경우에는 20대에서 30대로, 30대에서 40대로, 다시 40대에서 50대로, 나이의 앞 숫자가 변할 때마다 '이제 정말 내가 이제 세대를 뛰어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잡을 수 없는 시간을 아쉬워했는데요. 그 아쉬움의 여운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 지난날을 살았다고 해도, 그 상황에서 그 나이에서 다른 판단을 했.. 더보기
<명상록> 다시 읽기 다시 읽기 사람이 아무리 바른 생활을 하고 나를 성찰하면서 살아간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 망각의 동물인가봅니다.블로그 이웃님 데보라님의 누구든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고민하듯, 언제나 이성과 감정도 원초적인 인간 욕망의 벽에 부딪쳐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겨울이지만 따뜻한 매트와 이불속의 편안함에 묻혀 깨어나기 싫고 일어나기 싫은 본능을 이기고 살아있는 오늘의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합니다. 어리석게도 항상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편안함을 지키려는 육체의 본능을 이기고 오늘도 도서관에 나왔습니다.이럴때 정신적인 자극을 주었던 책들을 다시 읽는 것도 무력감이나 흐트러진 정신을 바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은 노트에 메모를 해두는데요.그 중에 은 어느 문장하나.. 더보기
넓디 넓은 사람이 되려면 넓디 넓은 사람이 되려면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귀가 두꺼운 자는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생각이 깊은 자여!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마음이 아름다운 자여!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