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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상쾌한 아침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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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새볔에 출발해서 당진원룸에 5시 50분 도착. 다시 자전거로 갈아타고 회사로 출발

한가로운 아침 농로길. 개인적으로 차도옆 자전거길보다 요런 구불구불한 시골길이 좋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향기가 콧속을 파고든다. 4계절 중 나는 이때가 너무 좋다. 아침공기가 상쾌하고 낮에는 적당히 덥고 ㅎ

반대편엔 비온뒤 하늘에 구름이 모내기철 논과함께 수묵화처럼 내 눈을 반기네요

오늘도 아낌없는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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