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 투자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주린이 입니다.
그래서 단타라고 불리는 타이밍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데요.
가끔 지인들한테 이해를 돕거나, 주가가 흔들려 투자에 대한 확신이 불안할 때 과거 수익률 차트를 보며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봉이니 기술적 분석이니 하는 단타매매와 관련된 용어들이나 차트 보는 것 하고는 다릅니다.
한동안 한 창에 그래프를 여러 개 띄우는 법을 몰라 헤맨 적이 있는데요.
초보 주린이 분들을 위해서 조그만 팁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 구글 창에서 주가나 ETF를 비교할 수도 있는데요.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두 종목만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인베스팅 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어플도 있으나 화면이 PC만큼 넓지 못하므로, 스마트폰에서는 이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인베스팅 닷컴은 여러 종목을 한 화면에 한꺼번에 띄워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비교에 매우 좋습니다.
먼저 PC에서 구글 검색창에 <인베스팅 닷컴>을 검색하면 바로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저 로그인 화면에서 페이스북이나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합니다.
따로 아이디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검색창에 먼저 띄우고 싶은 종목을 검색합니다. 요즘 국민주로 올라선 삼성전자를 검색해 봤습니다.
잠깐 텀을 두고 삼성전자 차트가 뜨면 오른쪽 위에 기술 차트를 클릭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저울 모양을 클릭해서 삼성전자와 비교하고자 하는 종목이나 ETF를 검색합니다. 여기서는 주식뿐만 아니라 각 선물지수, 원유 가격, 해외 종목까지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 ETF인 QQQ와 SPY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 100과 S&P500 종목도 같은 차트에 띄울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검색 종목 밑에 빨간줄을 그어놓은 것은 종목을 검색하면 관련된 종목들이 펼쳐집니다. 펼쳐진 종목을 클릭해야만 뒤에 차트가 뜹니다.
세 개의 종목이 화면에 띄워졌습니다. 좌측 위에는 종목별로 띄워진 티커가 표시가 되었네요.
그런데 세 종목의 차트 색깔이 모두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지요?
차트의 선과 색깔을 다시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 위 종목 옆에 보면 종목별로 톱니 모양의 설정 메뉴가 있습니다. 이 설정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수정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는 선의 굵기와 색깔 등 여러 가지 메뉴를 사용자에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 후 화면입니다.
선의 색깔과 굵기가 종목별로 더 선명하게 표시가 되고 있지요?
장기투자자들한테는 차트를 볼 일이 별로 없지만, 주가가 떨어져서 다시 확신과 자신감을 회복할 때는 이러한 장기차트를 보는 게 좋은데요. 의외로 이러한 차트 띄우는 법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아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초보 투자자분들한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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