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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

아킬레스건파열 수술(8주+4)자전거로 군산시내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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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수술 후 두달 간 묵혀 두었던 자전거를 타려고 나왔더니 바퀴 공기압도 빠져있고, 고장나서 교체해야되는 서스펜션 샥도 같이 교체했습니다. 기존 서스펜션 샥은 10년도 더된 구형이라서 부품이 단종돼서 수리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싼 중고로 바꾸었습니다. 기존 부품은 최소 20~30만원 정도 하고, 쓸만한 것은 50~90만원까지 한다고 합니다. 부품값도 비싸고 새자전거 사기에는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중고로 7만원에 교체했습니다.
일단 이 정도만 돼도 라이딩을 즐기는데는 충분합니다.

수리를 마치고서~

군산 공설시장도 가보고~

내항 포구를 지나서~

월명공원 산책로도 올라 가 봤습니다.
가을하늘은 언제봐도 맑고 기분좋게 합니다.

이성당 앞으로 내려와 간단히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킬레스건 수술 후 3일 후가 9주째 됩니다. 절룩거리기는 하지만, 목발 없이도 걸을만 하고, 자전거를 타보니까 그런대로 탈만합니다.

회사에는 다음달부터 출근하기로 하고 점점 발목이 호전되는 것 같아 마음도 가을날씨만큼이나 가볍습니다.

회사 출근하기 전에 시간되면 군산시내 수원지와 은파라이딩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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