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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선물 받은 책을 읽었습니다.(책 추천, 5가지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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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선물해주신 이웃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필자가 독서를 한다는 게 주변에 알려지기는 했지만, 사실상 선물로 책을 받는 것은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책 선물이 들어오면, 선물을 주신 분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본 분들이거나 자신의 인생관에서 큰 공감이 있었던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큰 감동을 받은 책이라도 보통 일반인 분들은 그 내용에 대해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기 때문에, 같은 책을 읽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만이 느끼는 커다란 기쁨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선물 받은 책, 5가지 사랑의 언어

책의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결혼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식어가는 사랑 그리고 부부간에 나타나는 갈등과 무미건조함을 극복해 낼 수 있는 따듯한 조언에 관한 책입니다. 부부관계에서 오해의 벽이 생기고 시간이 흘러도 사랑보다는 마지못해 사는 것 같으며, 소통하지 못하고 갈등만 커진다는 생각이 드는 부부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또한 원만한 가정이라도 더욱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는 행복한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가족이라면 모두가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독서를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

독서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책을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돼서 책을 구매해서 독서를 하면 좋은 점이 책에다가 인상 깊은 곳, 감동적인 곳, 기억하고 싶은 글은 낙서도 하고 자기 생각도 적어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도 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부분이 아쉬웠고 선물을 받거나, 내 책이 된 책이라면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읽다 보니 노트에다가 일일이 옮겨 적는 수고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독서 노트

'이렇게까지 독서를 해야되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한 번 잊히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독서노트를 쓰다 보니 이것도 습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흘러서 노트를 다시 읽으면 그 책을 다시 읽는 장점도 있고요.

도서관에서 받은 포스트 잇

그래서 작년 연말에 도서관에서 주는 선물로 받는 포스트 잇도 거의 쓰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소원성취

소원성취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일단 노트에 일일이 쓰지 않아서 좋았고, 쓰는 시간이 줄어드니 책을 읽는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이 되었습니다. 이 책도 읽기 시작하니까 단 몇 시간만에 읽었고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나 인상적이었던 곳을 다시 읽으면서 꼭 실천해 옮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건 돈 드는 일도 아니고, 내 마음과 행동으로만 옮기면 되는 것이니까요.

읽으면서 줄을 그으면서 체크박스로 표시도 하고요.
그래도 새 책에다가 줄긋는 게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문장 전체가 좋은 경우는 포스트 잇으로 붙였습니다.
세상에나 책을 읽기가 이렇게 쉬운데~.

보시는 분들은 답답하지요? 보통 책을 읽기도 힘든데 너무 번거롭게 읽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좋은 책 한 권이 주는 좋은 메세지는 공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그게 쌓이다 보면 지식이 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는 나 혼자만의 자기만족이지만 많은 관계 속에서 윤활유처럼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사회생활 속의 관계도 그렇지만, 더욱 중요한 가정에서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살아가면서 육체의 근육도 필요하지만, 머리의 근육도 필요한 이유가 늦은 나이에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 이웃님들 모두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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