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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5가지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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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중에서도 뜨겁게, 열정적으로 사랑이 불타올라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처음에 불타올랐던 사랑은 식어가고, 조그만 단점들이 쌓여 가면서 점점 오해와 불신의 싹이 커져갑니다. 최악이 경우 이혼을 하게 되고, 불타올랐던 사랑은 원망이 되어 끝을 맺게 됩니다. 이 책은 소중하고 평생 지켜나가야 할 사랑이 멀어진다거나 식어간다고 생각될 때, 그리고 지금 사랑이 시작된 연인에게도 처음에 약속한 사랑을 평생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되는 책입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필자가 이 책을 블로그 이웃님에게 선물로 받아 본 책입니다. 이 책의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선물이란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드러난 생각입니다. 책 한 권의 선물이지마, 이 책에 담긴 마음은 책을 읽은 독자에게 원만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어떤 선물로 표현하지 못할 큰 마음의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이 책을 선물해주신 이웃님은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으로서, 직접 게리 채프먼 박사님을 대면도 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1992년에 출간되어서 지금까지 베스트 셀러로 남아 있는 책입니다. 저저 게리 채프면은 자신의 50년에 가까운 결혼생활과 40여 년의 결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포스팅에서는 저자가 전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간추려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자는 사랑과 진실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사랑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배우자가 사용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기꺼이 배울워야만 한다고 추천합니다.

결혼 후에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우리는 제2의 사랑의 언어를 배우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배우자가 나의 모국어를 이해하지 못할 때에 나의 모국어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사랑을 상대방이 느끼기 원한다면 그 사랑을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24p)

제2의 사랑의 언어로 5가지 사랑의 언어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사랑의 언어1: 인정하는 말

칭찬하는 말이나 감사의 표현은 사랑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다.(47p)
어쩌면 우리는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주위 사람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언어의 도구를 놓치고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칭찬이나 감사의 말은 누구에게나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는 돈 안드는 최고의 표현인데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색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말로 칭찬하는 것은 당신이 배우자를 인정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그와 약간 다른 것으로는 격려하는 말이다. '격려하다'는 '용기를 불러일으키다'는 의미다. 우리 모두는 불안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 용기가 없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성취하기 힘들다. 배우자가 불안해 하는 부분의 잠재력은 당신의 격려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51p)
대부분의 우리는 지금까지 계발한 것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기부족이나 의지 부족이 그 계발을 막고 있지만, 자기 자신의 혼자만의 힘으로 힘을 얻는 것보다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응원을 받거나 중요한 촉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 없던 용기도 잠재력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탁한다는 것은 배우자의 소중함과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배우자가 당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거나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명령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폭군이 되는 것이다. 배우자는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무시당하다고 느낄 것이다.(59p)
부부 간에 부탁이란 말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어투 자체에서 상대방에게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부탁은 선택의 여지를 줍니다. 사랑은 언제나 선택하는 것이기에 상대방은 요구에 응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것이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부탁을 들어줄 정도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존경하며 기쁘게 할 일을 하려 한다는 것을 감정적으로 전해줍니다. 명령으로 사랑의 감정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배우자가 명령에 응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사랑의 표현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탁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냅니다. 반면에 명령은 그 가능성을 없애버립니다.

간접적으로, 즉 당사자가 없는 데서 인정하는 말을 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결국 배우자는 그 이야기를 듣게 되고 당신의 사랑을 확신하게 된다. 장모님에게 아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이야기해 보라. 장모님은 확대하여 그 이야기를 아내에게 할 것이고 당신은 더 큰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또 배우자가 있는 데서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자를 칭찬하라. 대중에게 칭찬받을 때, 그 영광을 아내와 나누라. 인정하는 말을 글로 써 보는 것도 좋다. 글을 두고두고 다시 읽게 되는 장점이 있다.(60p)
칭찬은 가장 쉽게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 받으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말입니다.



사랑의 언어2: 함께 하는 시간
함께하는 시간이란 서로가 눈을 마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것도 아니다. 상대방에게 온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같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둘이 함께하는 활동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감정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활동은 함께한다는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도구에 불과하다. 아버지가 두 살짜리 아이와 공굴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놀이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이 사이에 전달되는 감정이다.(75p)
생각해보면 사랑이 불타올랐을 때는 소소한 것들과 아무것도 아닌 일같은데도 사랑의 속삭임이 됩니다. 어쩌면 결혼 후 가정을 이루고 있을 때도 이러한 감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도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보다 자신의 취미나 여가활동에 집중한 나머지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뒤로하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둘이서 소소하게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 이야기, 저녁을 같이 하면서 하루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요. 산책하기, 소푱가기, 정기적으로 여행가기 등등 찾으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하고 혼자만 할 수 있는 낚시와 같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나 활동들을 휴일에 따로 한다면 함께하는 시간은 줄어들게 되고, 휴일마저 남남처럼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겠지요.

함께하는 활동으로 얻게 되는 이득 중의 하나는 그 활동들이 회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 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88p)
앞서 말해던 소소한 것들이 어쩌면 시간이 흐른 뒤에는 다시 부부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좋은 촉매제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여가생활이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했던 시간은 둘만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필자도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기 전까지 이런 시간을 쉽게 갖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가족간의 유대관계에도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사랑의 언어3: 선물

선물이란 그것을 손에 쥐고 "자, 이것 좀 봐. 그가 나를 생각하고 있어." 아니면 "그녀가 나를 기억하고 있거든."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선물을 줄 때 우리는 반드시 그 사람을 생각한다. 전물 자체는 그 생각을 상징하는 것이다. 값이 얼마나 되느냐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주는 과정으로 드러난 생각인 것이다.(95p)
사실 필자도 가부장적인 집안에 자라서 선물에 매우 인색했고, 그 의미 또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랐습니다. 정작 선물의 의미를 깊게 깨달은 것은 딸의 어릴적 선물을 준 것에 대한 일기를 보고서부터였습니다. 선물이 받는 사람에게도 중요하지만 주는 사람에게도 기쁨이 될 때 그 의미는 배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시 작은딸은 일기장에다가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는데, "선물을 주고서 친구가 기뻐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것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게 담긴 행복과 기쁨의 생각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개 부모님들도 선물을 하면 "이런 거 필요없는데 뭐하러 했어!"하면서도 기뻐하십니다. 이런 감정의 소통이 조그만 선물로서 전달이 되는 게 아닌가싶습니다.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을 꺼리지 말기 바란다. 당신은 진정한 의미로 투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은 바로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99p)
선물은 반드시 비싸야 되는 것도 아니며, 매주 한 번씩 줘야 되는 것도 아니다. 그 가치가 금전적 값어치를 수반해야 되는 것도 아니며, 사랑이 깃든 것이며 무엇이든 된다.(109p)



사라의 언어4: 봉사

봉사라 함은, 배우자가 원하는 바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그녀를 도와줌으로써 기쁘게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13p)
요리를 하고, 식탁을 정리하고, 설거지를 하고, 옷장을 청소하고, 세면대에서 머리카락을 끄집어내고, 거울에 붙은 오물을 닦아 내고, 쓰레기를 버리고, 기저귀를 갈아 주고, 책장의 먼지를 털어 내는 것 등이 '봉사'라는 사랑의 행위가 됩니다.이러한 일들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내는 노력과 정력을 요구합니다. 자발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면 정말 놀라운 사랑이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다소 가부장적이었던 과거 부모님 세대에서는 남자의 일, 여자의 일로 나누어서 일과가 끝난 후 집에 들어오면 확연하게 가사의 일이 분담이 되어졌습니다. 아니 분담이라기 보다도 어머니들에게는 일과를 끝내고도 가사 노동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좋지 않은 경우는 이를 그대로 따라하는 자식 세대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이란 공간이 누구에게나 휴식의 공간이 되어야하는데, 여자들한테는 집에 와서도 휴시은 커녕 다시 가사 노동의 공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었으니 이러한 불합리한 가정 안의 고정관념도 고쳐져야 되겠지요. 그러므로 사랑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신 마음에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고집한다고 이익이 될 것은 하나도 없지만 배우자의 감정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 놀랄 만한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의 언어5: 스킨십

우리는 스킨십이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동 발달 과정을 연구한 많은 보고서에 따르면, 스킨십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낸 아이들보다는 안아 주거나 키스를 해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한다.(133p)
스킨십은 부부의 사랑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다. 손을 잡아 주거나,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것 등은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수단이라고 합니다. 특히 어떤 이에게는 스킨십이 제1의 사랑의 언어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스킨십이 없으면 사랑을 느낄 수 없습니다. 스킨십을 할 때만 사랑 탱크가 가득 차게 되어 배우자의 사랑을 흠뻑 느낍니다.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스킨십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가정 안에서 자녀들과의 스킨십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가끔 딸들에게 귀찮을 정도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에 손을 올려 어깨동무를 하기도 합니다. 사실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었지만, 책으로 조그만 스킨십에 대한 효과를 보고 아무것도 아닌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딸들도 마트나 공공장소에 가서도 아빠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거나 팔짱을 끼고 다니기도 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았는데, 괜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유대감이 느껴진 것이 이런 스킨십의 효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운 사람 사랑하기

마지막으로 책 말미의 조그만 에피소드를 소개 합니다. 이혼의 위기에 놓인 부부를 성경의 한 구절을 통해 다시 원만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인데요. 저자인 게리 채프먼도 반신반의하며 상담을 해온 부부에게 적용해서 성공적으로 부부관계를 회복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자가 의뢰인 부부에게 직접 참고하여 적용했던 성경구절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나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내가 미워하는 사람,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를 저주하는 사람, 나를 모욕하는 사람을 위해 용서를 하고, 사랑을 베풀고, 대접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쉽지 않은 일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단절된 부부관계에서 6개월 간의 실헙끝에 내가 먼저 따뜻하게 다가가서 앞서 소개한 5가지 사랑의 언어로 다시 따듯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되살아 났다고 합니다.


마무리


얼마 전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아내와 나눴습니다. 가까운 지인 가운데 한 부부는 한 순간의 감정대립으로 한 가정 안에 살면서 10년 가까이 대화도 없이 얼굴만 스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도 최근에 들었다고 합니다. 다들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정 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10년 간이나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부부관계가 밖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외부 활동을 할 땐는 원만하고 다정하게 보이지만, 둘 만의 관계에서는 무슨 대립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기 힘들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직접 관계에 대해 토로 하기 전까지 알지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부부관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 있다고 서로가 인정하고 해결책을 똑같이 찾아나서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안에서의 일이 밖으로 흘러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문가나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보거나 인터넷에서라도 관계의 해결책을 찾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조차도 서로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불타오르는 사랑으로 시작해서 가장 소중한다고 생각하고 생각했던 사람이 살면서 가장 멀어질 수 있는 관계. 세상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가깝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지만, 마음만은 가장 멀어질 수 있는 관계가 부부관계가 아닌가싶습니다. 사실 조그만 자존심만 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감정 싸움을 하고 작게는 며칠, 길게는 몇년간 대화가 단절된 채 살아가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사랑이 식어가거나 어렵다고 생각될 때,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들의 상황을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누군가는 해결책을 찾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는 책의 일부분만 요약했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타올랐던 사랑을 잃지 않고 평생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커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자녀가 생기고 부모가 되어서의 사랑과 행복은 그대로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부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녀들의 원만한 성장과 안정된 정서를 갖는데도 둘만의 사랑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된 5가지 언어 중, 이 글을 읽는 자신과 비교해서 자신은 어떤 것을 지금 실천하고 있는지, 자신한테는 무엇이 부족한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은 더욱 실천해 옮기고, 부족한 것은 서로에게 채워주면서 사랑의 탱크를 채우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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