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짐 로저스
옮긴이: 오노 가즈모토. 전경아
재테크에는 예금, 부동산, 보험, 증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투자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예금이나 노후나 사고를 대비한 보험말고는 평소에 내가 내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쉽게 투자금을 잃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막상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거나 정보를 들어도 쉽게 몸이 움직여 주지가 않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자신감이라도 얻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일반적인 상식 수준을 떠나 부자나 투자가들에 대한 생각도 들여다 볼겸해서 재테크에 관한 서적도 보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그 업에 종사하거나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 관한 책들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짐 로저스의 투자철학을 읽는 것도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짐 로저스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에서 철학과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설립해서 4200퍼센트라는 놀라운 투자수익을 올리기도 한 전설적인 인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37세의 나이에 은퇴를 하고 대학교 교수로, 금융관련 방송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꿈으로 간직하던 오토바이로 세계일주를 하여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한번쯤 꿈꾸는 일을 현실로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미래 예측에도 정확한 예언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북한의 개방, 2008년 리먼 사태 등을 정확히 예측하였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을 예견하고 자신이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에 정착하고, 세계를 누비며 강연을 하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책은 서문과 제1장 한반도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된다. 제2장부터 4장까지는 한국의 주변국의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제5장부터 제6장까지는 앞으로 변화할 미래에 대한 투자의 원칙과 돈과 경제의 미래에 대해서 구성되어있습니다.
서문에서 짐 로저스가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기대와 일본에 대한 절망적인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흥분케 하는 것은 ‘아시아의 세기’가 눈앞에 전개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새로운 역사의 분기점 앞에 서 있다. 하지만 그 형국은 현격하게 다르다. 향후 10~20년 사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변모를 거듭하겠지만, 일본은 불행하게도 쇠퇴일로를 걷고 있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모든 국가들은 흥망성쇠를 반복한다. 하지만 한국이 역사상 유례없는 ‘기회의 땅’으로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할 날을 준비하는 것과 달리 일본은 50년 내에 국가의 존폐를 논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 것이다.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그 방향을 바꾸는 일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의 쇠퇴와 때를 같이하는 한국의 부상은 변화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내다본 미래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무척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구나 큰돈을 투자하는 짐 로저스라면 그냥 내 뱉는 말이 아니고, 그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철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미지의 투자처를 개척한 투자가이기 때문이지요.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지금 10살짜리 아이라면 이민을 준비하거나 AK소총을 준비해 두라는 끔찍한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30년 뒤쯤이면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고 현재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있으며, 이것은 미래세대에게는 매우 암울한 현실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측을 합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을 방문을 하면서 받는 많은 질문이 북한과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북미 회담이 결렬되면서 북한의 개방이 어렵지 않느냐는 이야기이지만, 짐 로저스는 모든 삶이 있어서는 지연되는 일이 있기 마련이고, 국제 관계에 있어서는 더욱 더 그렇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남한과 북한이 전 후 70년 가까이 떨어져 있으면서 이득을 본 주변 4대 강국의 이해관계도 쉽지 않고, 그 중에 미국과 일본의 자국 내 이해관계도 얽혀 있기 때문이지요. 이 문제는 우리 한민족끼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마음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짐 로저스는 “시대를 거스르는 어느 개인이나 집단의 욕망은 이미 시작된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막을 수 없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난 미세한 진동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우리를 내달리게 한다”. 역사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는 것, 그것이 바로 그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또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수년 안에 최악의 베어마켓(하락장)이 지구촌을 덮칠 것이다. 베어마켓은 역사적으로 늘 존재했지만, 이번에 닥칠 위기는 내 생애 최악의 사태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문제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과도한 부채로 인해 전 세계 크고 작은 기업들이 줄 도산할 것이다. 파산하는 개인의 수는 헤아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각국의 주식시장은 일제히 폭락하고 곳곳에서 끔찍한 비명이 터져 나올 것이다.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까지 얽히며 어마어마한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내일이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불어 닥칠 글로벌 경제 한파에서 무풍지대란 없다. 한국의 기업 경영자나 정부가 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지금껏 두려워하지 않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걱정하라.”
이유는 책 본문에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부채가 천문학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어떤 유능한 정치가와 경제인이라도 수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 시점을 2020년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예전에 있었던 세계대공황같은 사태를 예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문제가 현실로 다가온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우리 주변에서도 IMF사태와 리먼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개인들도 파산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반면에 이를 기회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보아 왔습니다. 나의 전문성 없는 생각이지만, 그 당시 빚이 많았던 기업이나 개인은 파산을 면치 못했고 그렇지 않고 성실하게 자산관리를 한 사람들은 투자타이밍을 맞춰 상당한 부를 축척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채를 만들지 않고 현금자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은 저가 증권시장이나 부동산 같은 곳에 투자를 해서 큰 차익을 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이지요.
짐 로저스는 자신의 모든 식견이나 안목이 역사공부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나는 투자가이기에 앞서 역사가로 세상에 기억되고 싶다. 성공한 투자가는 세상에 많지만,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이 공부한 바를 미래에 투자한 이는 드물다. 내가 젊은 날 많은 시간을 세상을 돌아다니는 데 할애하고 내게 가장 소중한 딸들에게 세상 공부를 시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역사를 아는 자는 강하다. 이미 내 앞을 앞서간 수많은 이들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세상을 보는 지혜와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비록 넘어질지언정 그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다시 일어날 지혜와 용기가 그들 안에 숨쉬기 때문이다. 벽에 부딪혀 멈추는 사람들은 자기 안에서만 답을 찾으려하기에 역사의 큰 흐름을 보지 못한다. 역사를 배워라.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흐름에 당신의 몸과 미래를 맡겨라.”
대한민국 5천년 역사 중에 거의 많은 부분이 전쟁의 역사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일제 36년의 식민지 역사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는데, 경제학적으로 역사를 이렇게 설명하는 사람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다른 민족에게 식민 지배를 당하고 피해를 보는 것도 역사이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역사를 알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나기 힘들고, 더 큰 경제적인 성장을 하지 못한다는 말로 다가옵니다. 짐 로저스가 전문투자가로서 경제역사만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역사학자로서 불려지기를 원하는 만큼 세계 각국의 역사에서도 박식하다는 것을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투자가로서 성공함에 있어 그 밑바탕에는 역사에 관한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기본지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짐 로저스의 기본 철학은 투자를 밑바탕에 두고 있지만, 역사나 인문학적으로도 본받을 게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제1장을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실업문제, 저출산, 사회고령화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짐 로저스는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면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 이유는 남한의 풍부한 경제력과 경영능력,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근면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국민성이 더욱 시너지를 발휘돼서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역사와 현재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에 대해서도 분석을 했습니다. 김정은은 과거 아버지와 할아버지와는 달리 스위스에서 자본주의를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세계무대에서 낙후되는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개방의 이유라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의 북한이 폐쇠적이기는 하지만 짐 로저스 자신도 두 번이나 방문을 해서 미래 투자처에대한 신뢰감을 확인했다고도 합니다. 북한은 또 최근에 많은 인재들을 중국과 싱가포르에 보내 기업과 자본주의, 소유권과 주식시장에 대해서 배우며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 언론에서도 철도 건설을 위한 조용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것도 개방과 관련해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 개방에 대비해 착실히 준비중이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통일 한반도에 투자하면 수혜를 받을 산업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통일 한반도에서 전분야 모든 산업이 수혜를 받겠지만, 그 중에서도 관광, 농업, 자원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개방초기 중국과 베트남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중국이 경제개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저스는 그 당시 투자로 상당한 투자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철저한 역사의식과 다른 사람들이 망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짐 로저스에게는 큰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2장부터는 한국을 둘러싼 동북아시아 패권 국가들에 대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 미국의 미래경제는 비관적이고, 중국, 러시아는 세계경제에 있어서 중심에 서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미국사람인데도 미국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지나치게 비대해져 있고, 지정학적으로 확대일변도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쇠퇴할 날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럼프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으로 말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텔레비전 화면발이 잘 받는 돈 많은 부자가 옷을 잘 차려입고 그럴싸한 연설을 하면 대통령이 되기도 한다”라고 돌려서 냉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가가 보기에는 미중무역전쟁을 초래한 트럼프는 아주 어리적은 부자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들에 대한 앞으로의 미래를 분석하고 그 나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투자자들한테는 자료를 토대로 아낌없이 미래 세계경제 패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일본은 짐 로저스가 개인적으로 많은 호감을 갖고 있는 나라지만 미래는 절망적이고, 일본의 미래세대는 ‘아베 노믹스’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투자의 원칙과 돈과 경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투자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남의 말을 듣지 말고, 투자정보에 대해서 리서치를 게을리 하지 말고, 항상 끈기 있게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그 중에 인상적인 것은 자신의 인내에 관한 신념입니다. “인내는 인생에서 배워야 할 미덕 가운데 하나다. 어떤 학교에서도 인내심을 길러주지 않는다. 인생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가면서 스스로 배워가는 수밖에 없다. 그 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 이는 내가 예일대에 입학했을 때부터 줄곧 갖고 있던 신념이다.”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항상 좌우명처럼 옆에 두고 곱씹어 봐야 할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달인의 경지에 오른 프로 운동선수들도 화려한 기술이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인내와 기본기로 다져졌듯이, 세상살이 모든 것이 인문학적인 소양이 바탕이 되어야 더 큰 성장을 맛볼 수 있고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라고 뭔가 특별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밑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소양과 투자자로서 게을리 하지 않는 매일 들어오는 정보수집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것이지요.
내가 짐 로저스의 책을 처음 읽은 것은 2007년도 쯤 ‘상품시장에 투자하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당시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에 대한 개념을 잡아 책에서 설명하고 시장을 분석하는 것과 그 모든 밑바탕에는 철저한 역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지요. 짐 로저스는 역사를 분석하는데도 혼자가 힘들면 유능한 사람들을 고용해서까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 힘든 상세한 연구를 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국가관을 세우는 목적이 가장 클 것입니다. 하지만 짐 로저스는 철저하게 경제학적으로 연구를 해서, 지금의 세계적인 투자가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역사에 대해서 국가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경제적인 관점으로도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사실을 일깨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도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사에 관한 책을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는 책이지만, 투자라는 것이 문외한인 사람들한테는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한반도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속에서 역사에 남을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공부한다 셈치고 증권회사에 약간의 투자를 해 놓고 있는데요. 큰돈을 벌기 보다는 하루하루 변하는 정보에 따라 돈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 지에 대해 실습한다는 생각입니다. 책으로 공부하고 실습을 하는 것만큼 좋은 공부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아무것도 모르는 소시민이지만 큰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경제나 투자를 위한 공부를 목적으로 실행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분에 넘치는 투자로 가계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지요. 돌다리도 두둘겨서 건넌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 자산을 투자하는 데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요. 아마도 한반도가 개방이나 통일이 된다면 가장 큰 수혜자들은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나 다음세대들이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가져봅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과거 1990년 초의 통일독일의 사례나 1980년 초의 개방초기 중국 그리고 베트남의 경제개방초기의 자료를 찾아서 공부를 해 봐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아뭏튼 이 책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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