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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행동역량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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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성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할 줄 아는 일을 잘하는 것이다. 그런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발견하게 된다. 만약 그 일이 괜찮은 것이라면 결정을 해야한다. 늘 했던 일을 계속 하겠는가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하겠는가? 새로운 일을 혁신과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지고 그런 발견속에서 자신이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일을 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는 잘해야 제자리 걸음밖에 하지 못핮다.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은 끝없이 반복된다. 기회가 계속해서 생기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스로 세우는 기준 역시 끊임없이 변한다. 우리가 발전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변하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도 진화한다. 우리는 오래된 것을 뒤로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한다. 쉽진 않겠지만 마음먹고 부딪치면 인생이 달라지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배움을 그칠 생각이 없다. 죽을때까지 내 인생을 확장하고 잠재력을 키우는 동시에 기술을 갈고 닦으며 스스로 성장시킬 생각이다. 노면 빈센트 필은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계속 재창조를 부탁하라"고 했다. 나는 그렇게 살고싶다.

 

-권투선수 잭 존슨은 "자신의 의무와 타인의 기대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탁월함이다. 그러려면 최선을 다하고 '최고' 수준의 기준을 유지하며 '사소한 것' 하나까지 챙기면서 '더 먼' 길을 가야한다. 탁월함이란 모든 일에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젖먹던 힘까지 다 쓰는 것이다!". 기대보다 많은 것을 하면 능력을 인정받아 동료와 차별화 될 뿐 아니라 탁월한 습관으로 발전 시킬 수 있다. 물론 그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누적된다. 

 


살아가다가 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실패를 경험할 때, 중요한 것은 뭐든 자포자기 하거나 주저앉지 말고 계속해서 뭔가를 해나가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그 상황에서도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시도하고 다음에 더 큰 목표를 보고 살아가게 되겠지요.

지인 중에 대기업에 다니다가 젊은 나이에 권고사직을 하고 나와서 수십년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할 때 너무 좋은 기업에 입사를 했으니, 퇴사를 한 후에 다른 직장을 찾을 때도 기준점이 전 회사에 맞추어져 있어서 쉽게 직장을 찾지 못하다가 평생을 그냥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그 때 눈 높이를 낮추어서 무슨 일이라도 했더라면 지금쯤 가정도 화목하고 성공적인 인생은 아니더라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윗 글 마지막에 "그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누적된다."라는 말인데요. 복리는 돈을 불리는 재테크에만 적용이 되는 게 아니고, 우리 인생에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필자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아서 주제넘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해서 한 달에 백만원만 벌어도 십년 뒤에는 작은 돈이 아니듯 수십 년을 살아가는 인생도 똑같을 것입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원하던 성취를 이루었은 때 성공의 기쁨은 잠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성공 뒤에 공허감까지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성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산다는 것은 어쩌면 성공 자체보다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을 하는 사람이라면 성공 뒤의 공허감을 뛰어넘고 다른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도 싶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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