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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연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입문 1년 차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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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뿐만 아니라 악기 하나쯤 연주하는 분들은 아마 이쯤해서 이 곡을 가장 많이 연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겨울 전에 나들이 하기도 좋고 꼭 집밖을 나가지 않아도 10월은 날씨가 좋아서 매일매일이  멋진 날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도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이 곡을 연주해봤습니다. 이상하게 연주를 하고 나면 뭔가 모자란 느낌은 왜일까요? 악기 고수분들은 뭐가 문제인지 금방 아실텐데 아직 초보를 벗어나지 못한 필자는 뭐가 문제인지 정확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이 좋은 10월에 이 좋은 곡을 그냥 넘길 수 없어 레코딩을 해봤습니다.

오카리나 알토C

 

연주 영상을 보시면서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연주 영상

레코딩 어플: 싱플레이

사용 음원: 유투브 <오카리나인> 채널 영상악보(개인적으로 너무 감사드리는 채널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셔서 구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여행하면서 찍은 가을 풍경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곡의 특징

이 곡은 이제는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곡입니다. 제가 레슨 선생님한테 이 곡에 대해 듣기로는 듣기에는 무척 좋은 곡이지만, 숙련자인 선생님에게도 어려운 곡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곡이 빠르지는 않은데 음의 폭(높낮이)가 커서 한 곡을 연주하고 나면 기가 빨리는 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초보인 저는 뭘 몰라서 그럴까요? 아직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는데 그리 힘들게 연주하지는 않았습니다.

악보를 보면 '파~도',까지 올라갔다가 갑자기 다시 '파'로 내려오고 다른 곳은 '라'에서 높은 '파'까지 올라갑니다. 오카리나가 호흡으로 연주하는 관악기라서 이럴경우 음정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레슨 선생님도 이 부분이 너무 힘들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도 쉽지 않아서 음정을 맞추기 위해 여러번을 연습했습니다.

 

음악 1도 모르는 사람이 오카리나 입문 1년이 겨우 넘은 것을 가만해서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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