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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자전거

기지시리 라이딩(현대제철 자전거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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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리 라이딩(현대제철 자전거 퇴근)

 

얼마전 같으면 근무가 끝나고 수영장이나 헬스장에 들러서 저녁시간까지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회사내외의 모든 복지시설이 폐쇠되었네요.ㅠ
국가적인 재난사태인만큼 모두가 큰 피해없이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일찍 퇴근 후 달리 갈곳이 없어져서 숙소로 향하던 중 전에 빌린 책도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빌리기 위해 바로 기지시리 방향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코로나가 왠말입니까. 막상 자전거를 타고 나오니까 살랑거리는 바람에 봄내음이 느꺼집니다.

시골동네라서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농번기를 준비하네요.

허허벌판 사이로 가로질러 농로길을 달립니다. 이 길로 명산리 골짜기까지 가면됩니다.

명산리입구에 도착하니까 땀이나네요. 속에 입은 기모셔츠를 하나 벗고 셀까 한 컷 했습니다.

기지시리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서 동네 언덕길 세 개를 넘으면 기지시리가 나옵니다.

그럼 이렇게 폐 아파트가 보이고 새로난 4차선 도로 위로 넘어가면 바로 기지시리 아파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지시리 도서관에 자전거를 거치하고 책을 빌리러 고고

 

여기까지가 현대제철에서 당진 기지시리까지 자출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거리도 10km조금 더 돼서 자출거리로도 적당합니다. 천천히 달려서 50분 정도 걸렸는데요. 다리 힘이 붙고 속도를 조금 내면 30~40분이면 충분합니다.

다시 회사 쪽으로 돌아오는 길은 다음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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