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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왜 생각은 현실이 될까?(책, 사장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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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김승호 회장님의 책 <사장학 개론>의 좋은 글을 옮겼습니다.
2024년 한 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용두사미가 될 지언정 어떤 계획을 세웠다는 것은 삶에 대한 목표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삶의 목표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픽사베이 이미지

 

왜 생각은 현실이 될까?

 
우리의 생각과 믿음의 방향이 삶의 크고 작은 사건과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 정확히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부자가 나온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부자가 되는 방식을 찾고 그에 걸맞는 공부와 노력을 하기 마련이니 그런 사람들 안에서 부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에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니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복권도, 투자도 하지 않는다. 기회가 어떤 방법으로도 그를 찾아갈 수 없는 것이다. 훌륭한 배우자, 육체적 건강, 풍요로운 삶, 정신적 독립, 심리적 안정, 이 모든 것들은 원하는 사람은 얻을 수 있고 원하지 않거나 믿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당신의 생각이 이 모든 현실의 시작이고 실체의 씨앗이다. 이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생각이다. 생각은 때가 되면 당신을 움직이게 하고 그에 맞는 인연이나 상황에 가면 그것이 기회가 찾아왔음을 분명히 알려줄 것이다. 
 
이것이 과학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그러니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라. 무엇이든 그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당신이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속물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면 당신은 절대로 품위 있고 멋진 여자를 만나지 못할 것이고,  '나는 살을 뺄 수 없어'라고 말하면 그 말을 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살을 빼지 못할 것이 뻔하다.
 
뭔가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말하면 현실 감각있고 자신이 멋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똑똑한 바보일 뿐이다. 이 세상을 이겨낸 사람들은 절대로 그런 비관론자들이 아니다.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이 바로 성공한 바보다. 그러니 '나는 멋진 몸매를 갖겠다'고 말하면 멋진 몸매를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고, '나는 사업에 성공하겠다'라고 마음먹으면 사업에 성공할 확률이 대단히 높은 사람이 된다.
 
나는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항상 그 꿈을 묻는다. 무엇이 그 사람의 최종 꿈인지가 사업의 전체 크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함부로 아무 생각이나 하지 말라. 그 말과 생각이 곧 당신이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에 이 교훈을 받아들였다면 당신은 이미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돼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면 두 번째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지금부터라도 이 교훈을 받아들이면 결국 당신은 당신이 말한 사람이 돼 있을 것이다. 이 두 번째 기회도 놓쳐서 아무것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무거나 돼 있을 것이다. 어차피 믿지 않은 사람은 이 글을 읽고도 변하지 않을 거라는 점이 안타깝다. 


진리라는 개념을 정리한 책도 있지만 어찌보면 '내 삶을 잘 살아가는 것'도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진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똑같이 한 평생을 살아가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가가 각 개인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는 대로 사는 것보다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요.
김승호 회장님이 사업가이시기는 하지만 그 분이 집필한 책을 읽다보면 사업적인 성공을 하면서도 논어나 맹자 못지 않은 인생 철학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바쁜 시간에도 독서를 꾸준히 하고 계시고요.
 
'똑똑한 바보'와 '성공한 바보'의 차이. 일상에서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이런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구구절절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만 말에 실속이 없고 자신의 실천과 행동은 없는 사람과 묵묵히 경청을 하지만 뭔가 일을 진행을 하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을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전자 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똑똑하게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듣다보면 '안되는 이유'가 정말 많습니다. 반면에 무엇이든 자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먼저 실행에 옮깁니다. 같은 시간의 현실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상당한 차이로 삶을 살아가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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