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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상쾌한 아침, 피곤한 저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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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적지않은 술은 먹었지만 나는 술을 마신 다음날은 이상하게 정신이 더 깨끗하고 말짱합니다. 이것도 몸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하루 시작은 상쾌했고 직장일도 차질없이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예정됐던 족구와 간단한 회식을 했습니다. 이넘의 정신은 어째 공만보면 제정신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동생회사 동료들하고 축구를 하고 두다리도 성치않은데, 둥근 공을 보니 몸은 나도 모르게 족구장 안으로 절뚝거리며 가고 있네요. 왜그런지 나도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족구. 간단히 세 게임만 하려고했는데 하다보니 네 게임이 넘어 버렸네요. 안그래도  성치않은 다리 아주 절뚝거림이 더 심해졌네요.

끝나고 당진시내 일보러 가는데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댜. 아디다스 매장에 들러 딸래미들 옷을 고르고 기지시로 이동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하고 다시 세권의 책을 빌려 유곡리 문화센터로 이동~

아까 땡볕에 운동해서 몸이 찝찝한데 간단히 샤워나 하려고 수영장에 입장~  물만난 고기가 어디가겠습니까 다시 수영장에서 한시간정도 허부적거리다가 집에 왔습니다. 다리가 아파 통증이 심하면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물속에서는 통증이 없어 한시간 넘게 뺑뺑이를 돌았네요.

그러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누으니 하체가 천근 만근 엄청 무겁습니다. 앞으로 운동은 줄여나가되 무릎 아래 다리도 단련을 해야겠네요. 뛰는 운동을 안했더니 조금만 움직여도 무리가 많이 옵니다.

아구 이래서 운동량을 줄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슾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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