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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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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그 알은 새의 세계다. 알에서 빠져 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을 대표하는 이 문구로 데미안의 줄거리는 몰라도 성장소설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성인들도 알을 파괴하고 나가야 할 일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성장 소설이지만 어른들이 볼때는 또 다른 관점에서 성장이란 이름으로 접근이 가능한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생이 직장을 얻는 것, 직장을 옮긴다든가,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하든가, 현재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 옮겨간다든가 또는 이민을 가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 10대에서 20대로, 20대에서 30대로, 40대에서 50대로, 청년에서 중년으로 중년에서 노년으로 등 생각해 보면 참 많습니다. 
  이 소설의 줄거리를 보시고 '자신에 생각하는 알을 깨고 나가서 만나야 할 또 다른 세상이 있나'를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은이: 헤르만 헷세

등장인물

 

싱클레어: 이 책의 주인공이며 열살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내면의 자아를 완성해 감.

막스 데미안: 싱클레어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1의 성장 도우미.

에바부인: 막스 데미안의 어머니이며 싱클레어가 사랑하는 또 다른 도우미.

피스토리우스: 음악가이며 싱클레어의 제2의 도우미.

프란츠 크로머: 어릴적 싱클레어를 괴롭히는 불량학생.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서문에서 질문을 합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실, 내가 살아 보려고 시도한 노력은

  ''라는 인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빠져 나오려는 결심에 의한 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어려웠을까."(7P)

 

  그리고 실험물로 빠져 나온 우리 인간은 자기의 생성과정을 돌이켜보기 전에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겠지만, 가장 정확하게 '자기'를 설명하는 사람은 오직 그 자신뿐인 것이다.(11P)

  서문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 전반이 싱클레어를 통해 자기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책의 주요 줄거리는 어른이 된 싱클레어가 자신이 열 살 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고 대학입학과 군에 입대해서 전쟁에 참여 할 때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나이는 열 살의 싱클레어가 라틴어 학교에 다닐 때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싱클레어는 이 떼부터 두개의 세계를 갖고 살아갑니다. 하나는 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엄격한 가풍, 광명, 청아한 공기, 품행, 격조 높은 옷차림과 같이 평민들과 다른 상류층을 살아가는 가족 그 자체입니다. 그것이 싱클레어가 생각하는 제1의 세계입니다. 또 하나의 세계인 제2의 세계는 1의 세계와는 다른 하녀와 소년이 살고 괴이한 이야기와 스캔들, 도살장, 형무소, 마굿간으로 이야기되는 어둠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던 싱클레어는 라틴학교에 근접해 있는 공립학교 학생들과도 사귀게 되는데 그 학생들은 제2세계에 속한 불량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상류가정에서 자란 싱클레어도 친구들이 늘어놓는 무용담에 지기 싫어서 과수원에서 사과를 훔친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거짓말이었고 최대한 사실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 중에 상급생이고 아이들의 우두머리인 프란츠 크로머는 그런 싱클레어가 거짓말인 것을 알고 그를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2마르크를 자기한테 갖다 주지 않으면 과수원주인한테 도둑이란 것을 알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싱클레어는 자신이 꾸며낸 무용담이 거짓말인 것을 크로머에게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2마르크는 자신이 마련하기 너무 큰돈이라고 사정을 하지만 크로머는 막무가내로 싱클레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결국 싱클레어는 집에 있는 저금통을 털어서 크로머에게 갖다 주지만, 2마르크에 훨씬 부족한 돈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크로머의 협박은 멈추지 않습니다. 싱클레어가 부유한 집이라는 것을 아는 크로머는 싱클레어의 집 주위를 정기적으로 들러서 괴롭힙니다. 싱클레어는 제1의 세계인 집의 경계와 프란츠 크로머의 제2의 경계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불안과 공포에 떨며 괴롭힘을 당합니다. 나중에는 심지어 싱클레어의 누나까지 데려오라고 협박을 합니다.

  그러던 중 싱클레어의 학교에 막스 데미안이라는 상급생이 전학을 오게 됩니다. 데미안은 싱클레어보다 몇 살 위이면서 신사처럼 점잖은 학생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고 선생님들한테도 다소 거만해 보이는 학생입니다.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사귀게 되고 싱클레어의 고민을 알게 된 데미안은 프란츠 크로머를 물리치게 도와줍니다. 데미안을 만난 뒤로부터 프란츠 크로머는 싱클레어를 피하며 더 이상 괴롭히지 않습니다.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싱클레어가 갖고 있던 종교적 신념을 데미안은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싱클레어는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 프란츠 크로머로부터 구원을 받은 싱클레어지만 데미안 역시도 자신과 다른 제2의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괴롭힘이나 협박 같은 방법은 아니지만 광명의 세계가 아닌 어둠과 공포의 세계를 살아가는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싱클레어는 데미안에 대해 경계의 시선을 두고 있지만, 많은 대화를 통해서 데미안으로부터 내면의 '자기 자신'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고 사춘기를 방황하지 않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서로 다른 상급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며 헤어지게 됩니다. 상급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싱클레어는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 친구를 사귀게 되어 매일 술에 취하고 담배를 피며 삐뚤어진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시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입니다.

  그러던 중 거리를 걷다가 한 아름다운 소녀를 보고 짝사랑을 하게 됩니다. 혈기왕성한 싱클레어한테는 아름다운 이성에 대해 한눈에 반하게 된 것이지요. 그 소녀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싱클레어는 소녀의 이름을 '베아트리체'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베아트리체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술에 취해 방황하던 시간을 정리하고 다시 바른생활로 돌아옵니다. 싱클레어는 자신이 좋아하는 베아트리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자신의 방안에 붙여 놓을 생각을 합니다. 베아트리체를 생각하면서 그림을 완성하지만 그 그림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베아트리체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데미안을 닮은 것 같기도 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싱클레어가 좋아하는 베아트리체를 그렸지만, 그 그림 속에 데미안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는 여전히 데미안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싱클레어는 자신의 대문 옆에 있는 맹조(사나운 새)의 그림을 그려서 어렴풋한 데미안의 주소로 편지를 보냅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편지를 보냈는데 신기하게도 싱클레어의 책 속으로 데미안의 편지가 보내져 옵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그 알은 새의 세계다. 알에서 빠져 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의 곁으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라 한다.(177P)

  그런데 싱클레어는 아브락사스가 무슨 신인지 궁금해 합니다.

 

  많은 상념에 젖어 교외를 산책하던 중에 음악소리에 끌려 예배당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피스토리우스를 만나게 됩니다. 피스토리우스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다시한번 내면의 '자기 자신'을 찾게 되며 다시한번 자신을 완성시켜 갑니다. 그리고 데미안이 보낸 편지의 신 아브락사스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아브락사스는 신인 동시에 악마이기도 하고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를 함께 관장하는 신과 사탄의 결합물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싱클레어는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고 데미안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싱클레어의 마지막 멘토인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을 만납니다. 에바부인은 아름답고 기품이 있는 생기와 의지로 가득차 보였습니다. 싱클레어는 에바부인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베아트리체를 보고 사랑에 빠진 것처럼 에바 부인과 만남을 통해 다시한번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내면의 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전쟁터로 참전을 하게 됩니다. 각자의 전장에서 전쟁을 치르며 싱클레어는 폭탄에 피폭되게 됩니다. 그리고 부상병 수용소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싱클레어가 누워있는 바로 옆 침상에 부상당한 채 싱클레어를 쳐다보는 데미안과 만납니다. 그곳에서 데미안이 마지막 말을 싱클레어게 남기고 둘은 헤어지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싱클레어, 잘 들어봐. 난 곧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너는 언젠가는 다시 나를 찾게 될 거야. 하지만 네가 부른다고 그전처럼 말이나 기차를 타고 너한테 갈 수는 없어. 그때는 너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봐. 네 마음속에 내가 있다는 걸 알게 될 테니. 알았지?

 

감상평

 

  이 작품은 성장 소설임에도 어떤 특정한 시기, 즉 유년기에서 사춘기로,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넘어가는 구분을 짓지 않고 정신적인 성장과정을 썻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개같은 내인생>은 유년기의 성장소설이고, <호밀밭의 파수꾼>은 청소년기의 성장소설이라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던과는 대조적으로 보입니다.

  작가인 헤르만 헤세가 성장기에 방황을 많이 한 경험으로 보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여야 했는지를 작가 본인이 평범하지 않았던 성장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소설 전반에 걸쳐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세계를 보여주는데요. 그것은 유년시절의 유복한 집안의 안정적이고 정돈된 가정생활과 그와 반대되는 하녀와 마굿간 그리고 불량청소년들과 같은 제2의 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또 다른 제2의 세계를 경험하며 방황하고 다시 사춘기를 경험하며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으로 정돈된 생활로 돌아오며 피스토리우스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습니다.

  다시 데미안에게 편지를 받고 자기가 지금껏 방황한 과정이 새가 알에서 깨고 나오듯 다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새는 아브락사스를 향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듯이 알 속의 새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완성되지 않은 인격체이고 알을 깨는 것은 성장하면서 만나는 또 다른 인간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아브락사스는 깨고 나온 세상에도 여전히 선과 악이 존재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세상은 언제나 어느 곳이나 선과 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과 선과 악을 만남을 통해 자아를 형성해 나가며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 중반에 베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싱클레어는 베아트리체를 그림으로 그리게 되는데요. 저는 이 그림이 싱클레어가 원하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완성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소설 후반에 만나는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이 바로 이 그림과 일치하는 싱클레어의 이상형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그림에서 기묘한 인상을 얻었다. 일종의 신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고 신성한 가면처럼 보이기도 했다. 절반은 남성이고 절반은 여성이며 나이는 몇 살인지 모른다.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나무 조각 같은 얼굴에 은밀한 생명이 넘치고 있었다. 그 얼굴에는 내게 이야기를 건넬 수 있는 어떤 힘이 있었다. 그것은 내가 그린 얼굴, 내가 창조한 생명인데도 내게 여러 가지 요구를 내세웠다. 그 얼굴은 누군가를 닮고 있었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161p)

  이 그림에서 싱클레어는 방황 속에서 베아트리체를 생각하며 그리게 되고 꿈을 꾸듯 무아지경 속에서 그린 그림이 누군가를 닮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그림 속에서 데미안을 찾게 되지만 더 깊은 내면의 자신이 바라는 자아 완성체를 찾은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로 에바부인을 만나면서 말입니다. 가장 크게 자기 완성된 정체성을 그림에서 보게 되고, 또 하나는 이성으로서의 완성체를 발견한 듯합니다. 데미안에게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받지만 데미안도 성장하는데는 어머니인 에바부인이 조력자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병상에서 '네 마음속에 내가 있다는 걸 알게될테니'라고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말하는 것에서 싱클레어도 완성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데미안도 싱클레어와 같이 많은 정신적인 방황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엔 싱클레어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소설이지만 싱클레어에게 정신적 성장이 도움이 되었던 피스토리우스와 데미안도 싱클레어와 같은 방황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성장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겪는 인생의 과정이지만 감수성이 예민하고 혈기가 왕성한 청소년시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성장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고 홀든과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소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성장소설이긴 하지만 두 소설은 두 가지 큰 차이를 보이는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장통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든은 자신의 순수와 동생 피비와 같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어른들의 타락한 세상으로부터 지키려고 한 것이고, 싱클레어는 순수보다는 미래지향적으로 데미안과 피스토리우스 그리고 에바부인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간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홀든은 혼자서 모든 사건을 접하고 단독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반항아적인 모습을 보인반면 싱클레어는 자신이 타락된 길로 가려는 순간 자신을 잡아주는 조력자를 만나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큰 차이점으로 보입니다.

  똑같은 성장통이면 싱클레어와 같은 성장통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많은 대화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길러 가도록 도움을 주자는 교훈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두 소설 모두 훌륭한 성장소설이지만 독자가 소설을 통해 얻는 가치는 긍정적인 성장통의 간접경험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고, 성장이 끝난 기성세대라면 이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데미안과 에바부인과 같은 조력자가 됨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알에서 깨어 나오는 새가 워낙 유명한 소설이지만, 독자가 읽고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 갈래로 해석이 나눠질 수 있는 소설로도 보입니다. 소설처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그야말로 알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성장이 끝난 어른들이라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사건 사고를 겪게 되지만 정작 본인들의 생활의 테두리 안에서 생활해 나갑니다. 같은 이유로 어른들에게도 서로 다른 삶에서 각자가 다른 삶이 있을 것이고, 만약에 현재의 삶에서 다른 생활의 삶을 산다는 것도 또다른 세상을 만나기 위한 현재의 알을 깨고 나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직장을 옮기는 것일 수도 있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사업자라면 또 다른 사업을 하는 것이 수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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