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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체육관

단단해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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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해지는 다리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매사가 즐겁고 재미있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또 있을까?

걸음을 멈추면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데 동기부여로 속도를 내면 큰일난다. 그럴때는 잠깐 멈춰 돌아보고 진로를 바꿔야 한다.

책<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창피하지만 지난주 오버페이스로 예전같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보고 잠깐 슬럼프에 빠졌었는데요. 

제 자신을 잠깐 뒤돌아 볼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게 제가 좋아서 하는 것들인데 막상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보니 조그마한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던 책을 떠들어 보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조그만 위로는 되었고 다시 내 처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잠깐 지치고 힘들때는 가던 길을 멈추고 잠깐 쉬어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 보내세요.


오늘 헬스실에는 운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주 조용하게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일하는 부서에 수백명이 일하는데 운동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ㅎㅎ

같이 하면 즐거울 텐데 요즘 사람들은 뭐가 바쁜지 집에 달려가기 바쁘네요. 내가 비정상인가요? ㅎ


샤워를 하면서 다리가 단단해짐을 느꼈습니다. 

아킬레스건 수술을 하고 물렁해서 물살이었던 장딴지도 근육이 생기고 허벅지도 예전수준으로 단단해졌네요.

쓸데없이 단단해져서 뭐에 쓸거라고 물어보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번 다리를 다쳐보니까 새삼 하체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일단 다치거나 나이가 들어 다리가 불편해지면 이동의 자유가 없어지게 돼서 다른 보조기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한 일이 발생이 되지요.

운동이 어렵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녀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걷기운동이라도 실천해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과 대화도 해보시고 여러가지 상념에 젖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세상이 편해져서 문밖만 나가면 엘리베이터에다가 몇발작 안걸으면 자동차로 이동을 하기땜에 걷기조차 힘든 세상이 된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 내용

펙덱머신(팔운동): 15회*3 set

레그익스텐션(다리운동): 50회*3 set

복근운동: 30회*3 set

바벨(팔운동): 15회*3 set

런닝머신: 2 km

자전거: 10 km


독서: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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