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 전쟁(4차 산업혁명과 대량실업)간단 요약

보통 사람들의 전쟁(4차 산업혁명과 대량실업)

  '데워지는 오븐 안의 아무것도 모르는 개구리'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이 인간에게 더 없는 안락함으로 다가올 것인지 재앙으로 다가올 것인지 그리고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프롤로그: 이 책은 기술 거품의 중심에 서 있는 나 같은 사람이 당신의 일자리를 없앨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쓰였다.

지은이

앤드류 양: 대만계 미국인으로 브라운대학과 콜롬비아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습니다.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미국 주요도시에서 신규기업 창업과 안정적 운영을 2년간 지원해주는 비영리기업 '벤처 포 아메리카'의 창업자이자 CEO입니다. 2020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은이를 맨 위로 올린 이유는 창업지원도 하고 있는 이력도 있지만, 미국 내 일자리 전문가로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대향실업에 대한 전문가 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사라지는 일자리

-앞으로는 점점 인력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

-스타트 업 기업 70%는 일자리를 없애는 역할을 할 회사.

-2016년 백악관 보고서: 일자리 83%는 자동화 되거나 기계로 대체.

-승용차, 버스, 화물차 기사의 220~310만개 일자리 사라질 것으로 예측.

-계산원, 패스트 푸드 직원, 고객 서비스 상담원, 비서등 서비스업 자동화로 일자리 사라짐.

-자산관리인, 변호사, 의사, 보험 중개인과 같은 화이트 칼라도 예외는 아님.

-블루칼라로 시작해서 화이트 칼라로 대량실업 이어짐.

대량 실업과 불완전 고용으로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약물 남용,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우울증과 같은 사회문제 증가

-미국에서 출생하는 아이의 40%는 결혼한 부부 사이가 아닌 관계에서 태어남-노동자 계층의 결혼률 저하때문.

-약물 과다 복용과 자살은 주요 사망원인 순위에서 자동차 사고를 앞지름.

-이미 미국가정의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정부 소득자원을 받고 있음.

-기분장애 호소: 생산가능 인구의 20%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겪고 있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자리 대신 얻는 것은 절망.

해결책과 인간적 자본주의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변화가 야기하는 도전에 대응할 활기차고 역동적인 정부가 필요.

-돈을 넘어선 지도자(돈에 매수되지 않는 지도자의 필요성).

-자유배당과 보편적 기본소득이 대안.

-결국 불결함과 절망과 폭력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개입 필요.

-타임 뱅킹 도입: 시간을 들여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신용 포인트를 얻는 무형의 재화. 새로운 가치 창출.

-인간적 자본주의 공적 공감: 인간이 돈보다 중요하다. 경제단위는 하나 하나의 돈이 아니라 하나 하나의 사람이다. 시장은 우리의 공동 목표와 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많은 부분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해결책에 대해서 쓴 책인데요. 간단한 요약으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저자가 미국의 일자리 전문가라는 점에서 그냥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정치인들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했는데, 그것은 평소 먼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10년 20년 뒤의 일이 아니고 지금 당장 현실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5년 뒤, 10년 뒤가 되든 대량실업의 쓰나미는 들이닥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공감하고 대비해 놓지 않으면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며칠 전 포스팅 했던 영화 <업그레이드>같은 소름돋는 미래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닥친 문제는 일단 대량 실업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요약한 감상평 말고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책을 간단하게 요약만 했습니다. 

더 자세한 감상문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