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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심리학, 철학

재미있는 심리학-과잉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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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확신



혹시 주변 사람들을 보다보면 "나 운전은 자신있어" 라든가, 자동차 운전에 관한한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낫거나 똑똑하다는 아주 심각한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만에 빠져 자신을 과신하는 것을 <과잉 확신>이라고 합니다.

누구든 자신의 능력과 지식, 장래를 시종일관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한 연구에 따르면 학생 운전자의 93%가 자신의 운전솜씨를 평균이상이라고 여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대학 교수의 94%가 스스로 평균 이상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지어 학생들의 경우는 60%가 작년 시험에서 커닝을 했노라고 시인했음에도 79%가 자신의 성적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나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우리 모두는 본인만은 '난 절대로 그런 짓은 안해'라고 생각하며 윤리적인 소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삶이나 사업에서 대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당연히 성공할거라는 믿음을 갖는 것도 과잉확신에 하나다.

출처: <토니 로빈스>


제가 주위에도 면허를 따고 몇 년 지나지 않은 젊은이들이 이런 과잉확신에 빠지지 않나 싶습니다.

주변에 젊은 직장 동료들만 보더라도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데, 이상하게 운전대만 잡으면 터프해지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과잉확신에 빠져 잦은 교통사고를 나는 것을 보고는 합니다.

주위에서 항상 "운전은 빨리 가는 게 잘하는 게 아니라, 안전하게 하는 게 잘하는 것이다"라고 얘기 해도 와닿지 않나 봅니다. 


또 한 가지 예는 주식에 투자한 사람이 자신은 시장을 분석하고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도 많은 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투자한 만큼 신중하고 자신에게는 항상 헛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가 될 것입니다. 


결국은 과잉확신도 자신의 겸손이 부족함을 시인하고, 항상 절제와 성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이런 과잉확신을 자신의 주변사람들한테 심어준다면 자신에게 해줄 충고나 덕담도 하지 못하겠지요.

그러므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에게도 헛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겠지요. 


과잉확신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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