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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당진 시립중앙도서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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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렸던 책을 반납하러 기지시리 도서관에 들렀다가 바로 당진시 남산공원에 있는 당진 시립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기지시리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라 원하는 책이 많지가 않아 시내 도서관은 어떤가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당진 관내에 있는 지역 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에는 책이 다양하지 못해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이런 문화시설이 갖추어진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뒷 건물에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라고 되어있네요. 사실 같은 건물에 헬스, 수영장, 도서관이 같이 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서면 이런 이정표가 보입니다. 사진을 이곳저곳 찍지 못했는데, 옆에 편의점도 있고 정면에는 북카페도 있어서 시내 거주하는 사람들은 약속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진 관내 도서관 위치를 안내하는 지도와 주소도 벽에 걸려 있습니다.

50미터 레인 수영장입니다. 나는 25미터 레인에서만 수영해서 그런지 꽤 길어 보입니다. 1층에서 지하로 수영장에 입장할 수 있고, 1층에서는 이렇게 관중석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3층에 있습니다. 룸이 2개가 있는데요. 기지시리 도서관 보다는 두배 이상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책도 배 이상 많았구요. 구석구석 무슨 책들이 비치되어 있는 지 꼼꼼히 둘러 보았습니다. 앞으로 읽을 책은 장르를 바꾸어 볼 생각입니다. 대여기간이 약 14일 정도 돼서 나는 보통 4권의 책을 빌려오는데, 더 빌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이렇게 4권의 책을 빌렸습니다. 반납기간이 14일이라 이달 23일날 반납하면 됩니다. 읽고 싶은 신간도 나와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모두 읽고 독후감을 정성스럽게 써야지요. 책을 읽는 것으로만 끝나면 그냥 읽는 것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읽고 쓰고 머리에 남기고 실천해야 진정한 독서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야 습관이 되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똑같이 왔다가는 인생소풍이라도 그냥 왔다 가는 것 보다 조금 더 의미 있게고 성장하는 삶을 살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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