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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안영순 베이커리 카페
집 가까운 곳에 이성당이 있는데, 갑자기 여왕님이 듣도 보도 못한 빵집을 가자고 합니다.
여왕님은 건강문제로 밀가루 음식을 멀리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공짜 티켓이 있어서 어차피 공짜니 빵을 조금만 사가지고 오자고 합니다.ㅎ
위치도 몰라서 어딘가 했더니 은파 유원지 한쪽에 한식 건물로 음식점을 하던 '수라상' 자리라고 합니다.
원래 수라상이 꽤 큰 건물에 음식점 규모도 엄청 컷는데 폐업을 했나 봅니다.
빵짐을 하기엔 조금 큰 건물인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관이 한옥 건물이라서 외부에서 봐도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도 손님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방문한 날은 주차장이 있긴한데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게 손글씨로 안내 해 놨네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매대에 있는 빵을 보는데 일반적으로 보는 빵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다른 빵은 못 먹을 것 같네요.
먹음직 스럽긴한데 요즘 빵들은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비싼진 것 같네요.
실내는 매우 깔끔해 보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빵을 많이 먹는 줄 몰랐습니다.
주차장도 꽉 차있고, 이곳도 이성당과 마찬가지로 줄을 서서 계산을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산도 있네요?
따라 올라가 봅니다.
2층은 이렇게 카페 형식으로 만들어서 편안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겠네요.
2층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이렇게 은파 호수를 보고 석양까지 즐기면서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독특하게 장식해 놓으셨네요.
사장님이 제빵업계에서 유명하신 분인가 봅니다.
전 집 가까운 곳에 이성당이 있어서 자주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여왕님과 데이트 장소로 좋아 보입니다.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이웃님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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