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쉬운 책 소개<마음에 불을>
책 표지를 넘기면 의외로 앳된 얼굴의 저자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젊은 분이 왜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가슴을 뛰게 하는 울림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자는 대학 입학 후 아토피 질환을 앓고, 약불 부작용으로 무려 7년을 방안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극단적인 선택도 할 뻔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자신을 돌아보며 쓴 글입니다.
몸이 회복되어서도 여전히 약물 부작용으로 고생하면서 보시는 것처럼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고, 영어학원 경영과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문에 나오는 간단한 글을 소개해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안 보일 수 있어 사진과 함께 직접 타이핑 했습니다.
지금 죽는다면 뭐가 가장 아쉬울까요?
얼마 전 새로 알게 된 친구는 큰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두려워하더라고요. 그 친구를 보면서 '뭘 두려워하는걸까? 죽음? 이별? 뭘 아쉬워하는 걸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다 이 소중한 기억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몸이 정말 많이 아팠을 때, 제게 세 번의 고비가 찾아왔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마지막에는 삶을 포기하려고까지 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직 못 해본 것도 많은데 죽는 것이 억울하고 아쉬웠습니다. 다시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후로 지금은 이렇게 건강히, 똘망똘망하게 살아있습니다.
여러분께, 그리고 지금 나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곧 죽는다면, 내겐 무엇이 가장 아쉬울까?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당장, 일주일 뒤에, 혹은 일년 뒤에 죽는다면?
더 열심히 살걸
연애를 더 해볼걸
세계 여행을 해볼걸
좀 더 놀아볼걸
맛난 것 좀 많이 먹어둘걸
분면 어떤 목표를 성취해야겠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들이 떠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최선을 다해 살아 왔다고 말할 순 없지만, '더 열심히 살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거든요. 차라리 '조금 더 즐기고 놀아볼걸'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열심히 놀아온 분들은 반대일 수도 있구요.
저도 일주일째 생각 중인데, 변화를 주고 싶은 부분이 많았답니다.(글 작성 당시의 생각입니다. 현재와는 또 차이가 많아요.)
인생은한 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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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거의 모두 이렇게 간단명료하면서 메세지가 강력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스마트폰으로 많은 정보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지만, 책만큼 멘토의 자세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 책을 읽고 검색을 해서 영상으로 강연을 하는 모습도 같이 봤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마음을 잡고 삶을 이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나이가 많은 필자까지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이 마음에 들어 여왕님한테 구매요청 해 뒀습니다.
저도 소파나 식탁에 올려 놓고 눈에 보일때마다 읽으려구요.
여러분도 같이 읽어 보면 어떨까 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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