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신규상장ETF)

먼저 이 상품은 미국 상장 ETF인 SOXX와 비슷한 상품입니다.

 

최근 조금만 4차 산업 관련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뉴스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예전에는 산업의 쌀 하면 '철강'이라고 했는데,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초입에서는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래산업에는 철강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되는 산업용 원자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근래 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가 부족해 공장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은 56조 원을 반도체에 투자를 한다고 했는데요.

자동차만 해도 현재 200~300개의 반도체가 들어가는데, 앞으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탑재로 10배가량이 많은 반도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의 핵심이 될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로봇, 드론, 우주개발 등  시간이 갈수록 반도체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독서를 하면서 이런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ETF인 SOXX, SOXL 같은 종목을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상품이 국내 증권사들에 상장이 왜 안되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4월 9일 미래에셋증권에서 SOXX와 구성종목이 거의 비슷한 상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ETF에 투자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수익률이 좋은 QQQ보다도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미국에 직접투자를 꺼리는 분들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IRP와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를 하면 절세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상품입니다.

간단히  이 상품의 구성종목과 수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상품명: TIGER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나스닥 ETF(미래에셋)

최초 시작 가격: 주당 1만 원

운용보수(수수료): 0.49%

 

먼저 현재까지 SOXX의 차트와 구성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SOXX 3년간 차트

2019년 이후 꾸준히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환율로 한 주당 50달러 정도 되기 때문에 조금 비쌉니다.

 

SOXX 구성 종목

SOXX의 연보수는 0.46%입니다.

 

다음 이번에 출시된 TIGER 필라델피아 반도체 나스닥 ETF의 차트와 운용보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4월 9일 날 상장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단가가 1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일단 신규 상장 상품이라서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커피 두 잔 값이면 한 주를 살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구성종목

위 SOXX와 구성 종목을 비교해보면 거의 똑같습니다.

 

연보수(수수료)

SOXX의 연보수가 0.46%이고 TIGER 미국 필라델리아 반도체 나스닥이 0.49%니까 연보수 차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ETF 상품이 좋은 것이 마음에 드는 주식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 여러 종목인데 한 번에 투자하기 힘들다면 한 바구니에 담아 저렴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 관련한 장비, 팹리스, 파운드리 분야의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나 노후대비를 위해 이만한 대안도 없어 보입니다.

 

계속해서 금융공학의 발달과 산업의 발달로 투자환경이 좋아지고 좋은 상품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신다면,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니더라도 노후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에 처하지 않고 여유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두가 돈 걱정 없는 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