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여행

군산 은파호수공원 벚꽃 나들이(4월 10일)

728x90
728x90

전주 수목원에 들렀다가 간단히 점심을 먹고 군산에 돌아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한 시 반쯤 된 시간이라서 집에 들어가지 않고 군산 벚꽃의 명소 은파유원지에 들렀습니다.

예상한 대로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오는 바람에 차량 지체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공원 주차장까지 들어가지 않고 나운동 방향에 있는 리츠프라자호텔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보통 군산의 벚꽃은 은파호수공원과 공설운동장이 일주일 가량 먼저 피어나고, 바닷가 동네인 월명동과 해망동이 일주일 뒤에 피어났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시내 모든 곳에서 같은 시간에 만개를 했습니다. 이것도 지구온난화 영향인 듯합니다.

 

만개한 군산 은파호수공원 벚꽃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리츠프라자 호텔

 

호수 둘러싼 산책로로 화려하게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은파호수 공원 주차장

이제는 코로나가 물러간 듯 곳곳에서 간단한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주차장에서 은파 광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주차장에서 은파 광장으로 향하는 차량들입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그냥 차 안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벚꽃만 감상해야 할 듯합니다.

철새인 물오리들인데 사람들이 옆에 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은파 광장

따뜻해진 날씨와 일요일이라서 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나왔습니다. 이젠 위드 코로나가 된 듯.

모두가 마스크를 잘 쓰고 계셔서 모자이크가 필요없습니다. ㅎ

 

어젯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여왕님이 몹시 피곤해 보여서 바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골아떨어지네요.

 

남은 휴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