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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로 시작해서 WHY로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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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이미지

이 글은 책 <천 개의 성공을 위한 작은 행동의 힘>에서 인용했습니다.


WHY로 시작해서 WHY로 끝내라

-어린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길 즐긴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찔러보며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름대로 실험을 통해 그렇게 세상을 배워간다. 아이들은 호기심에 앞서 스스로 충족할 능력이 되는지,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진로에 필요한지 묻지 않는다. 단지 호기심을 행동에 옮길 가장 빠른 방법을 찾을 뿐이다.

 

-이제 성인이 된 그들은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이것은 내가 투자할만한 일인가? 나한테 이득이 될까? 나와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에 맞는 일일까? 만약에 한다면 잘할 수 있을까?' 등 끝없는 의구심이 담기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릴 적처럼 호기심에 무엇이든 해보기보다는, 성장하면서 안 되는 이유를 더 많이 찾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일단 할 이유가 생기면 시도해는 게 좋은데, 남들한테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나 일이 번거롭게 돌아갈까 두려운 나머지 미리 포기하거나 안되는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가 생각해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어른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찾아보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먼저 이해관계를 따지다 보니 시도 자체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취미로 수영을 배운다면 기본적인 영법을 배우고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잘못된 동작을 고치고 자기에 맞는 영법을 개발해 나가야 합니다. 수영 한 종목이지만 그 속에서도 상급자들을 따라가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법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이 생겨나고 관련된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수영을 예로 들었지만,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더라도 작은 것이라도 우선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일단 'WHY'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지금의 삶보다 더욱 성숙해지는 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지금 하는 일이 바보처럼 보이더라도 무엇이든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바보처럼 생각하는 사람 이상으로 인정받는 실력이 될 테니까요. 당장에 현실적인 보상이 없더라도 자기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게 호기심과 'WHY'라는 작은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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