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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제 금융

경제(경제, 경영, 금융, 재테크) 책 읽는 개인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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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전문가가 아닌 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 경제 관련 책을 읽게 된 계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사람들마다 다양하게 나오겠지요. 그 중에 하나가 돈과 관련된 게 아닌가싶습니다. 젊어서는 단순히 돈이 많거나 금수저이면 언제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고요. 또한 처음부터 금수저가 아닌 사람이나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후의 경제적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필자가 독서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노후 경제적인 문제와 노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컷었습니다. 

젊어서 아무리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그것을 관리를 못하면 시간이 지나서 빈털털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또같은 것으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몇 년 후에 빈털털이가 되었다는 소식은 어렵지 않게 듣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로또뿐만아니라 쉽게 들어온 것들은 언제든 쉽게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경제 서적을 읽는 개인적인 방법

어느 성공한 사업가는 공부에 대해서 말하기를 "공부는 학교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하고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윤리나 전문지식을 쌓는 이론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을 전쟁이론으로 배운다는 것에 비유하면, 학교를 졸업하고서는 이론적인 것들이 아니라 전쟁터같은 현장에 뛰어들어 실무를 배운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론은 이론일뿐이고 실무는 내가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배울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배워서 알지 못하면 정글에서 사냥만 당하는 초식동물과 같다고 할까요.

첫 번째, 책을 읽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이 책과 관련된 책을 메모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번에 도서관에서 메모한 책을 찾아서 읽어봅니다. 경제 관련 책이나 다른 도서들도 많은 부분에서 인용하거나 참고한 책들이 많기 때문에 한 권의 책에서 알지 못한 내용을 추가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같은 주제의 책을 저자별, 직업별로 읽어 봅니다. 예를들어 같은 주제로 쓴 책이지만 국내 경제 전문가와 교수, 정부 정책전문가 등이 있을 것이고요. 외국에도 같은 직업을 가진 저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한 가지 저자의 책만 읽으면 그 사람의 지식이 편협된 지식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사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별, 직업별로 같은 주제의 책을 읽으면 같은 주제에서도 공통점이나 똑같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외국 전문가나, 교수, 경제정책 전문가가 쓴 글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얻어진 공통된 정보는 신뢰성이 매우 높은 알짜배기 정보로서 내 것으로 만들면 평생 지식이 됩니다. 주식 명언에 "절대 돈을 잃지말라. 또 그것을 한 순간도 잊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피같은 돈을 잃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이 그 자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수성가한 많은 백만장자들은 엄청난 독서광들입니다. 책이 좋아서도 읽겠지만 자신의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 계속해서 관련지식을 쌓아가고, 언론매체에서 흘러나오는 갖가지 부정적인 뉴스에 멘탈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용어가 있으면 반드시 메모하거나 검색을 해서 알고 넘어갑니다. 실제로 경제 용어에도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야 자주 쓰는 용어들이지만, 일반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이런 주제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못알아 듣겠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알려고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분들도 주식 투자를 알게 모르게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반드시 알고 넘어가면 평생 경제적 지식자산이 됩니다.

 

 

주위 사람들한테 경제(재테크) 정보를 주면

사실 좋은 정보나 지식이 있어 가까운 지인들한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못알아 듣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설사 끝까지 이야기를 듣더라도 그 사람은 다른 루트를 통해 '안 되는 것' 이나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것들은 찾아봅니다. 그 사람은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할뿐더러 인터넷이 떠도는 '카더라'로 말하는 잘못된 정보를 먼저 받아 들입니다. 아마도 제 주위에 많은 분들이 이러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지식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알지 못하면 두렵거나 공포스럽기만 할 것입니다. 그 공포심과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꾸는 것의 시작은 자신밖에 없습니다. 

 

 

추천하는 경제 금융 관련 책 

EBS자본주의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돈의 법칙(조병학)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보면 좋니다. 이 외에도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이사냥의 아래에 위치에 있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올라서서 위에 서는 게 좋겠지요. 자본주의의 근간이 된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도 "돈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고 했습니다. 돈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지만, 최소한 미래에 다가올 위험이나 불행에 대비해서 자기자신이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자산은 가지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돈이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마음의 충만함을 채우고 없는 것보다는 최소한으로라도 있는 게 좋겠지요. 그 행복과 충만함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부동산 책도 있는데 부동산 이 포스팅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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