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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행,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휴양지이기도 하지만, 봄꽃이 만발하는 요즘에는 튤립축제가 최고가 아닐까싶습니다. 서산을 둘러보고 바로 태안으로 향했습니다. 여름 피서철이면 태안을 보고 대천에서 머드 축제를 즐기면 되지만 지금은 눈으로 힐링하는 계절이지요. 태안튤립꽃박람회기간: 2024. 4. 10.~2024. 5. 7.주자창: 매우 넓고 주차안내 좋음.입장료: 성인 14,000원    경로 12,000   청소년 11,000장소는 태안의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입니다. 방문객이 많기는 하지만 주차장이 상당히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이 5월 7일까지라서 아직 여유가 있으니까 아직 방문해보지 않은 분들은 방문 추천드립니다. 튤립이 네덜란드가 상징인.. 더보기
서산 여행-2, <해미 읍성> 개심사를 들러서 청벚꽃을 보고, 옆에 있던 탁트인 한우 목장을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바로 해미읍성으로 향했습니다.문화재는 알고 답사를 하면 더욱 깊이 있게 방문을 할 수 있겠지요? 해미 읍성은 본래 왜구의 침입을 대비해 건설된 성이었는데, 본래 목적 보다는 천주교 박해 때문에 더 잘 알려진 성입니다. 유교적 기반의 정치체제 였던 조선 말, 서양의 종교인 천주교가 들어오면서 기득권 세력인 양반들의 권위가 흔들리게 되자 천주교 박해가 시작됩니다. 천주교는 조선에 1785년 경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수 백년간 이어온 유교적 신분제도에 억눌려 있던 평민 이하 백성들이 천주교를 깊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수많은 천주교 박해의 역사가 있는데요. 그 중에 해미읍성은 1866년 일.. 더보기
서산 여행-1, <개심사 청벚꽃>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을 그냥 보내기 싫어 이번주에도 당일 코스로 다녀올만한 곳을 찾다 서산에 다녀왔습니다. 본래 계획은 개심사와 해미읍성, 서산목장 그리고 태안을 들러서 튜립축제를 보려고 했는데, 개심사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서산목장은 뺐습니다. 여행 일자: 2024. 4. 21. 개심사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이 그렇듯 삼국시대에 지어진 절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개심사가 유명세를 탄 것은 청벚꽃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벚꽃이 대부분 연분홍 또는 겹벚꽃이 진분홍인데, 청벚꽃은 특이하게도 연초록색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청벚꽃이 있는 곳이 개심사 단 한 곳 뿐이기 때문입니다. 청벚꽃 외에 개심사를 방문하면서 알면 좋은 게 사찰 건물입니다. 과거 문화재가 건물들이 모두 그렇듯 한옥.. 더보기
군산 자동차 에어콘 정비 잘하는 카센터 <함상봉 카랜드>, 에어콘 가스 주입, K7 에어콘 정비, 자동차 에어콘 가스 주입 비용 근래 출고되는 자동차들은 제조사에서 지정 정비업체인 오토큐나 블루핸즈에서 약 5년 가량 관리를 잘 해주기 때문에 동네 카센터 가는 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5년의 사후 서비스가 끝나면 자동차도 소모품을 교환해야 하는 주기가 되기도 합니다. 제 애마인 K7은 작년에 타이어를 교체했었고, 지난주 전주 봄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에어콘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어콘 정비를 해야 되는데, 이게 에어콘 관련 부품인 콘덴서나 냉매 파이프라인에서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이것을 한번에 제대로 잡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 냉매가 빠져나가 제대로 된 정비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예전에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기 전에 단골이었던 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에어콘 정비도 되.. 더보기
전주 여행, 전주 봄 나들이(완산 칠봉꽃동산~남부 시장~한옥 마을~전주 수목원) 이 포스팅을 하는 필자는 주말을 매번 쉬지 않아서 주말 휴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주말을 쉬는 직업인 가족들과 쉽게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봄날이나 휴가도 주말을 쉬는 가족들과 맞추어야 하는데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주말 휴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들과 전주로 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봄 꽃들이 전국 어디를 가나 화려하게 피어 있기 때문에 군산 집에서 멀지 않은 동선을 잡아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본래 목적지가 완산 칠봉꽃동산이었는데, 꽃동산 주변에 주차를 하면 걸어서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로 소개합니다. 다녀온 날짜: 4월 14일 완산 칠봉꽃동산 남부시장 천변.. 더보기
책, <퓨처 셀프> 리뷰 책을 읽고 무언가를 깨닫기도 하고 동기부여를 받기도 하며 때로는 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의 차이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정복하기 힘든 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발 아래에서 쳐다보듯 뿌듯한 감정과 산을 오를 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한 순간에 씻기는 듯한 느낌과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정상에 오른 성취감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테니까요. 책도 많은 장르가 있어서 독서를 조금이라도 한다는 어떤 분들은 자기계발 서적이 식상해서 읽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지금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일상에서 정신이 느슨해졌다든가 헤이해졌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씩 찾아 읽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삶의 목표.. 더보기
오카리나 연주 <숨어우는 바람소리> 오카리나 곡을 찾다보니까 따뜻한 봄날에 연주하면 좋은 곡들이 꽤 많았습니다. 도 악기 연주를 하기 전에는 모르던 곡이었는데, 악기를 취미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연주하는 곡입니다. 멜로디가 어렵지 않아서 연주하기 어렵지 않아 악기 입문하시거나 초보분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곡입니다. 곡 분위기가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입문 1년 반 된 초보 연주임을 가만하고 들어주세요. 연주 오카리나: SG 영상 배경: 군산 월명공원 벚꽃 감사합니다. 더보기
군산 월명공원 벚꽃 나들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봄은 움츠렸던 차가운 계절을 보낸 뒤 맞기 때문에 더욱 활기찬 것 같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제대로 된 봄을 맞기가 어렵긴 하지만 올해는 정말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군산의 벚꽃 명소는 크게 세 군데로 나누어집니다. 은파호수공원, 공설운동장, 월명공원입니다. 같은 군산이기는 하지만 군산이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군산 시내쪽하고 바다를 옆에 두고 있는 월명공원이 3일 정도 시간차를 두고 개화를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동시에 핀 것 같습니다. 또한 군산의 벚꽃은 대부분 왕벚꽃나무로 키가 20~30미터가 넘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그야말로 벚꽃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들고, 꽃이 떨어질 때면 하늘에서 꽃눈이 떨어지는 것 같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은파호수공원 벚꽃 나들이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