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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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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모임<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 모임인원: 5명 주제가 된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 간단한 책의 내용: 사회역학자 김승섭님이 사회적 차별, 성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세월호 생존자 실태조사 등의 연구를 통해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질병과 사고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동운명체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내용. 책 내용과 발표된 내용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보고 겪어왔던 사건 사고를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의 당사자가 국가 또는 사회적 기득권층의 입장이 아니라 약자의 입장에서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된 데이터로 증명해냈습니다. 학자 입장에서 금적전 회유도 있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렇게 사회적 약자와.. 더보기
7월 독서모임, 탈무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을 아웃풋 하기에는 독서모임이 최고입니다.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새기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 되겠지요? 이번 모임에는 신규회원님이 입회하셔서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습니다. 회원님 자체가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고 조그만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적극적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분이었습니다. 필자는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게 더 좋습니다. 주위에 독서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자리가 더 귀중하게 다가옵니다. 주제가 된 책: 탈무드 참석인원: 6명 토론시간: 2시간 생각보다 간략히 쓰여진 책이지만, 작은 글 안에 생각거리가 많아서 모임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이 탈무드를 읽고 인상적인 내용과 감상평을 간단.. 더보기
도서관 지원사업으로 받은 책 5권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 가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읽기에는 여름이나 겨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날씨가 좋은 봄이나 가을철에는 활동하기가 좋아서 의외로 개인적인 시간보다 지인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비가 많이 오고 무더운 날씨나 추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밖에 나가는 것보다 도서관에 앉아서 책에 집중하기가 더 좋기 때문이지요. 독서모임을 같이 하고 있는 회원님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필자는 혼자 책을 읽고 내 생각에만 담고 있기 아까워서 주제에 관해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눌 목적으로 독서모임에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조그만 혜택이 쏠쏠합니다. 사실 일주일에 책을 한 권 정도 읽으려면 구매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됩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을 .. 더보기
4월 독서모임(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매달 독서 모임을 하면서 마무리 시간에 다음 모임의 주제가 될 책을 선정을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그 책에서 연관된 책을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데요. 독서 모임에서도 책의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주제에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던 내용에 대해서 다음 독서모임의 책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4월 모임의 주제가 된 책이 입니다. 지난달 의 내용을 발표하던 한 회원이 '불필요한 연명치료'가 과연 환자에게 축복인가 아니면 고통의 연장인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끝내서 이 책이 추천되었습니다. 책 소개 작가이자 호티티스 병동 간호사인 샐리 티스데일은 10년을 넘게 호스티스 병동에서 환자들의 죽음의 과정과 가까운 지인의 임종을 지켜보며 전 세계의 문화, 전통, 문학에서 찾은 일화를 생생하고 사실.. 더보기
1년만의 독서 모임(책: 식사가 잘못되었습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보시는 이웃님들에게 한 가지 추천을 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을 꼭 구하셔서 집안의 동선이 많거나 많이 머무르는 소파 또는 식탁에 놓고 짬짬이 이 책을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우리가 사는 일생동안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지켜야 할 것 그리고 가장 소중한 재산이 건강이기 때문입니다. 책이 의료 전문가가 쓴 책이지만, 평소 책을 자주 읽지 않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을 수 있어서 누구나 하루 한 두쪽 정도 보면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친한 지인들에게 자비를 들여서 이 책을 사서 선물할 계획입니다. 오늘 독서모임 참가자들 대부분이 자신이 건강에 자신이 있고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았습.. 더보기
독서모임에 가입했습니다 독서모임에 가입했습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몸에 이상이 와서 시작한 독서가 조금만 더 지나면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운동역시나 전문 선수처럼 되지는 않아도 상급자 정도만 되면 노후대비는 되겠다라는 생각하고 시작했었는데요.저의 과욕이 화를 부르고 결국에는 몸까지 망가지는 결과가 나온 뒤에야 몸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독서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처음에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고 나름대로 지식을 쌓아보자고 시작했습니다.독서량이 쌍이면서 정말 내가 살아온 인생은 우물안 세상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정말 드러나지 않은 능력자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책을 읽다보니 나만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다른 사람한테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