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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 당진 도서관 도서 대출하기
책을 읽는 게 습관이 되다보니까 하루라도 책을 손에 놓으면 왠지 불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요즘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시대에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못 보여 줄 것을 너무 많이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애써 안정화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종교단체 집회라니요.
종교를 믿든 안믿든 자유지만 종교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망각한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른이 어른인 이유는 비단 나이를 먹고 세상을 오래 살아온 것만은 아닐겁니다.
후대 사람들에게 특별히 말하고 훈계하지 않아도, 외모나 행동에서 품어내는 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종교단체와 사회적인 어른들이라는 분들이 사회에 모범을 보이기는 커녕 자신들의 품위를 스스로가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가 반성해 보았으면 합니다.
반성은 자라나는 어린이들만 하는 게 아닙니다.
어른들도 살면서 생각하고 스스로가 뒤를 돌아보는 반성의 또다른 방법, 성찰의 시간이 필요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또다시 이런 어처구니 없이 집회를 갖는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제발 돈과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히지 말고 자신들의 언행을 보고 배울 가족들을 뒤돌아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안타까운 마음에 넋두리 했습니다.ㅎ
상황이 이러다보니 모든분야에서 여러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네요. 기성세대로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로 모든 상황의 통제를 받다보니 도서 대출이나 학습실 이용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당진 관내 도서관 도서 대출방법을 포스팅해 봅니다.
제가 다니는 기지시리 송악도서관도 폐쇠되었습니다.
다행히 도서대출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자료 검색을 해서 각 도서관에서 자료를 빌려 볼수는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조치라 생각하지만, 또 바뀐 상황에 조금은 번거롭게 느껴지는 대출방법입니다.
순서는
1. 당진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후.
2. 해당 도서관 체크 후 도서 검색.
2. 안심도서대출 신청서 다운 후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전달.
3. 전화로 방문 통보 후 도서 대출.
오늘 순서대로 따라 해 봤습니다.
먼저 당진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공지사항에서 자료검색을 클릭합니다.
사진처럼 송악도서관을 체크한 후 검색란에 원하는 책의 제목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책의 제목과 정보가 뜨게 됩니다.
여기서 자료 확인을 하시고 청구기호를 복사합니다.
다음으로 한글 파일로 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해당 도서관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화를 해서 방문 통보를 한 후에 이렇게 책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 두 권의 책을 반납하고 다시 두 권을 받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해보니까 이게 더 쉬웠습니다.ㅎㅎ
도서관 서고에서 책을 한참 찾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서 시간을 더 아낄 수 있었습니다.
각 지자체 도서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운영을 하고 계시겠지만, 어려운 시대에 참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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