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트(로드프리) 사용후기
왼쪽이 새제품 오른쪽이 고장난 라이트입니다.
포스팅을 하기전에 인터넷에 찾아 봤더니 판매하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는 검색이 안되고 구글 검색창에 <로드프리>를 검색하니 제품이 검색이 됩니다.
저는 자전거 샵에서 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처음 제품을 구매하면 핸들바에 밴드형으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것보다는 우측에 보이는 사진처럼 착탈식이 편해서 샵 사장님에게 고정형 거치대를 따로 하나 얻어 왔습니다.
밴드형 거치대는 왼쪽 사진아래쪽에 나사하나만 풀면 제거 됩니다.
라이트 사이즈는 사진처럼 매우 아담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제품 중에 가장 작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질거라 생각했지만, 사장님이 가격만큼 믿을만 하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라이트 뒷쪽을 열면 이렇게 18650충전용 배터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요즘은 일회용 배터리보다 이런 충전용 배터리가 많이 나옵니다.
충전기가 있으신 분들은 배터리를 분리해서 따로 충전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분의 배터리도 하나 구입해서 야간 주행시 빛이 약해지면 갈아 끼우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기가 따로 없으신 분들은 라이트 본체에 이렇게 충전구가 따로 있습니다.
이건 예전 휴대폰 5핀 충전기로 쓸수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엇그제 야간 퇴근을 하면서 직접 성능을 시험해 봤습니다.
저는 차량통행이 많은 자동차 옆 자전거 도로보다는 인적이 없는 시골길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라이트 성능은 예상을 뛰어 넘은 수준이네요.
대충 봐도 30미터 이상은 빛이 밝혀주는 것 같습니다.
전에 갖고 있던 제품도 나쁘지 않았는데 크기는 작고, 성능은 정말 좋네요.
이 제품도 3년 이상만 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타시는 분들이나 자출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 꼭 필요한 제품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펑크를 대비한 여분의 튜브, 펌프, 라이트, 후미등 같은 안전용품들을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15년 이상 경험자로서 인터넷에서 너무 싸고 저렴한 제품만 찾지 마시고, 이모저모 살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싼맛에 구매했다가 실망한 제품들이 자전거 용품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웃님들 모두 건강한 일상되시고 안전한 라이딩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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