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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책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할 때 읽는 철학책>의 일부 내용입니다.
나도 내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해야 할까?-칸트의 정언명령
-칸트는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은 오로지 선한 의지뿐이라고 말한다. 선한 의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건부로 좋은 것들이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분명 좋고 추구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그것을 사용하는 의지가 선하지 않을 때 악하고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칸트는 우리가 이성을 발휘해 다른 마음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선한 의지에만 의거하여 도덕적인 행동을 해낼 것을 요구한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꽤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문자답을 통한 정언명령이 나의 신념을 잡아준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무슨 말이든 던지고 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단호함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이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NO'라고 말할 수있는 힘을 준다.
독서노트를 보면서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해 보았습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고 건강한 5월 가정의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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