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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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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참치 전문점 하츠 요즘 군산 집에 손님이 방문해 있어서 갈 때마다 먹방이 펼쳐집니다. 저는 먹방 미식가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맛집'이라는 곳도 찾아가지 않는 편입니다. 며칠 전에 가본 참치전문점 도 같은 동네에 있는데도 이런 음식점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마침 서울에 있는 큰딸도 집에 와서 처남들과 같이 음식점에서 참치 파티를 해봤습니다. 하츠: 전북 군산시 대학로 67-2 영업시간: 16:00~01:00(재료 소진시 마감) 전화: 063-442-1233 비가 오는 날이라서 급하게 사진을 찍다보니 가게 전체 이미지가 나오지 않았네요. 가게는 굉장하 아담했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어서 가게 안 사진도 위쪽만 찍다 보니 가게 전체 사진이 나오지 않았네요. 크지 않은 홀에 테이블이 딱 4개만 놓여 있습니다. 그.. 더보기
군산 리즈리(카페) 군산에 오시면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음식점, 이성당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그런덴 참 희안한 게, 현지인들은 그런 가게들을 가보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저 또한 마찬가지이고 아직도 안가본 곳이 많습니다.가더라도 음식점에 줄이 서 있는 시간대를 피해서 갑니다.어떨 때는 사람들이 맛집 평이 좋고, 많은 줄이 서 있어서 가끔 생각해 봅니다. "대체 어떤 맛이길래~!"아마 대충 이런 호기심 때문에 여행을 가면 더 맛집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품평은 아예 뒤로 하고요. 그런데 맛집 품평을 잘 하지 않는 여왕님이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몇 달 전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제목과 같이 라는 카페인데요. 위치는 군산시내에서 20분 정도 벗어난 대야면에 위치해 있습니다.지명이 참 재미있지요?.. 더보기
군산 이성당/이성당 카페 방문 이제 이성당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국민 모두에게 알려진 군산의 빵집이 되었습니다. 언론매체와 인터넷을 타고 여행객들에게 더욱 인지도가 높아져서 주말이면 가게 앞에 줄을 서서 빵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빵의 맛도 중요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역사적인 스토리 때문에 더 많이 찾는 빵집이 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산에는 미 공군 기지가 있어서 주말이면 주한미군 군인들과 지인들도 자주 찾고 있어 미국까지 알려진 세계적인(?) 빵집이 되었습니다. 이성당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서 여왕님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데이트를 하기도 하는데요. 휴일 아침, 처남이 지인한테 빵을 보낸다면서 이성당에 같이 가서 가볍기 아침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여행객이라면 월명동.. 더보기
군산 황금코다리 맛집(군산 사정점) 몇 달 전부터 처남이 군산에 와 있어서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처남이 오랜 외국 생활고 먹고싶었던 한국음식을 모두 찾아가는 것 같은데요. 모두 처남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라서 나가긴 하지만 짠순이 여왕님은 음식값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왕님은 이게 미안했을까요? 어쩐 일로 저녁식사를 산다고 외식을 쏜다고 합니다. 여왕님은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직장에 나가면 점심을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사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어봤던 음식점 중에 괜찮은 맛집이라고 해서 군산 사정동에 있는 황금 코다리로 향했습니다. 생선이 특유의 비릿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외국인인 처남댁은 같이 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모두가 해안 지방에.. 더보기
군산 준스시 며칠 전 작은딸이 알바를 끝마치고 보수를 받아서 엄마 아빠한테 식사를 대접한다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설 연휴동안 계속 근무를 하고 집에 내려오니 바로 작은딸이 먹고 싶은 음식 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먹을 만한 음식점을 이야기하다가 여왕님이 퇴근하고 초밥을 먹자고 결론이 났습니다. 좀 비싸지 않냐고 작은딸에게 물었더니~. "맨날 먹는 거 아니니가 사줄때 먹어"라고 합니다.ㅎ 그러고 다시 '말 없음' 모드. 알바를 해서 번 돈이라서 큰 돈은 아니지만, 일해서 번 돈이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에 뿌듯함이 있나 봅니다. 외출 전 찍은 사진인데 초상권 침해라며 앞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얼굴 보인다고 누가 봐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비싸게 구냐고 핀잔을 줘도 절대 안 된답니다. ㅎ 오늘 가.. 더보기
설빙(군산 수송동 설빙 맛집) 설 빙(군산 수송동 설빙 맛집) 어제 군산에와서 여왕님의 폭풍 잔소리와 함께 하룻밤을 지냈습니다.그리고 우리집에는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공주님이 하나 있는데요.안그래도 집안에 콕 박혀서 움직이지를 않는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집안에서 꼼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리고 매일 밤에 폰으로 친구들하고 놀고, 낮에는 잠을 자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그래서 어제밤에 물었습니다."딸래미 나가서 학교 생활하고 사회 생활 하려면 동네 한바퀴씩이라도 돌아야하지 않겠냐?"그랬더니 하는말."지금 나가서 사회생활 하게 생겼나 봐!"답답해서 한 말인데 오히려 멘붕 당해서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 오늘 아침 왠일인지 날밤을 새지 않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너 오늘 왠일이냐?"하고 물었더니."왜? 아침에 일찍 일어.. 더보기
이성당에서 생일 케익 사기 이성당에서 생일케익 사기 세상에 살면서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가끔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저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주위 분들을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편인데요.다행히 지인들의 기념일을 잘 챙겨주는 여왕님을 만나서 나의 헛점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딸래미가 초등학교 저학년 적에 가끔 일기장을 보곤 했었는데요.이런 엄마 덕분에 작은딸은 친구들한테도 생일을 잘 챙겨주기도 하고 그 느낌을 일기장에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나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친구들의 생일을 챙겨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한데~" 라고.. 더보기
군산 가나족탕순대 군산 가나족탕순대 당진에서 일이 끝나고 군산에 오는 길 하늘은 어제 하고는 다른 높은 하늘에 뭉게 구름이 예쁘게 피어 올라 있네요.운전중이라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보지 못한 정말 깨끗하고 멋진 하늘이었습니다.아직 햇빛는 강렬하지만 공기는 습기가 들어 있지 않아 정말 상쾌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까 곧 저녁 시간이라 여왕님과 작은 공주가 저녁 식사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제가 몸 생각해서 간단히 먹자고 했더니, 여왕님이 제대로 된 밥한번 먹자고 하네요."그럼 뭐 먹을래? 제가 물으니까."맛 있는 거" 작은 공주가 막연하게 대답합니다.조그만 실랑이 끝에 순대국밥을 먹자고 합니다. 저는 몸 생각해서 여왕님과 한 그릇을 나눠 먹으려 했더니, 왠 일로 오늘은 그냥 한 그릇을 먹고 싶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