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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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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책,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스님 좋은 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 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있는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의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을 이루기 때문이다. 새가 깃들지 않은 숲을 생각해 보라. 그건 이미 살아 있는 숲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생기와 그 화음을 대할 수 없을 때, 인간의 삶 또한 크게 병든 거나 다름이 없다. 세상이 입만 열면 하나같이 경제경제하는 세대다. 어디에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가치가 있는지 곰곰이 헤아려 보아야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경제만이 아니다. 행복의 소재는 여기저기 무수히 널려 .. 더보기
논어(論語) 좋은 글 언젠가 독서모임에서 한 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 있어 합법적이지 못하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부자과 되는 것, 반대로 고생을 하거나 어렵더라도 올바른 방법과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잠깐 당황을 했지만, 답은 필자가 읽은 책들에 모두 나와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 입니다. 독서토론을 하는 책의 등장인물 중의 한 사람도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지만,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자신을 떠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는 내용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젊은 나이에 쉽게 들어온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돈이 나가는 것 뿐만아니라 자기자신도 망칠.. 더보기
책 <니체의 말>, 자신에 대하여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능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독서를 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가 봅니다. 이제야 니.. 더보기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 책<12가지 인생의 법칙>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겉모습에만 관련된 법칙이 아니다. 우리는 몸뚱아리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라 정신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몸을 똑바로 하라는 말에는 정신 역시 똑바로 하라는 요구가 들어있다. '똑바로 선다'는 것은 '존재'의 부담을 자진해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우리가 삶에 자발적으로 응답하면 신경계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 예컨데 재앙 앞에서 얼어붙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만약 용을 만나면 겁을 먹고 움추려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용이 모아둔 황금을 찾아낸다. 더 높은 서열을 차지하기 위해 당당하게 앞으로 나서고 자신의 영역을 키우고, 지키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이런 모든 변화가 물리적 재구성이나 개념적 재구성을 통해 현실적으로 또 상징적으로 구체화된다. -어깨를 .. 더보기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무지: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무지하다) -우리의 감정과 어림짐작은 석기시대를 살아가는데는 적합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실리콘 시대에는 한심할 정도로 부적합다. -합리성뿐 아니라 개념 또한 신화이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겨우가 드물다. 그보다는 집단 속에서 사고한다.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마을이 협력해야 하는 것처럼 도구를 발명하고 갈을을 풀고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부족이 힘을 모아야 한다.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동물보다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마침내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인간 개인의 합리성이 아니라 대규모로 함께 사고할 수 있는 전례없는 능력 덕분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꽤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는 게 미미한대도 다른 사람의 머리속에 든 지식을 마치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세계는 나날이 복잡해.. 더보기
대화에도 여백을 남겨두어라(좋은글) 책 에서 인용. 대화에도 여백을 남겨두어라 -일을 할 때 여백을 남겨 둔다면 혹여 다음에 실패한다 해도 단시일에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전국시대 조각가 환혁의 말 "조각을 잘 하려면 우선 코를 크게 깎고 눈은 좀 작게 깎아야 한다. 코가 너무 큰듯하면 작기 수정하고 눈이 작은듯하면 크게 수정하면 된다. 코를 작게 깎거나 눈을 크게 깎으면 나중에 수정할 수가 없다." 한비자는 일을 할 때도 여유를 두면 나중에 보완할 수 있으며,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우리가 문제를 처리할 때 만회할 여지를 남겨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유를 남겨 두고 만회할 기회를 찾으라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여유를 남겨 두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 한다. -사람을 비평할 때도 여지를 남겨야 한다.. 더보기
사람의 노력은 하늘을 이긴다(순자, 좋은 글) 이 포스팅은 책 에서 인용했습니다. "살고 죽는 것은 운명이고, 부자와 가난은 하늘이 내린다." 이것은 숙명론의 핵심이다. 인류가 처음 사회를 형성할 당시는 생산능력과 인식 수준이 낙후하여 자연계의 법칙에 대해서도 거의 알지 못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하늘'과 '운명'을 매우 두려워했다. 그리고 곧이어 강력한 통치 집단이 나타나면서 숙명론은 일종의 정신적인 아편으로 이용되었다. 숙명론은 역대 수많은 제왕들에 의해 계승되어 발전되었고, 마침내 통치자들은 스스로 하늘의 아들, 즉 '천자'라 칭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스스로 모든 복과 부귀를 누릴 운명을 타고 났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것을 피지배계급 사람들의 머릿속에 주입시켰다. 이러한 숙명론은 게으른 사람들과 노력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 더보기
WHY로 시작해서 WHY로 끝내라 이 글은 책 에서 인용했습니다. WHY로 시작해서 WHY로 끝내라 -어린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길 즐긴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찔러보며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름대로 실험을 통해 그렇게 세상을 배워간다. 아이들은 호기심에 앞서 스스로 충족할 능력이 되는지,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진로에 필요한지 묻지 않는다. 단지 호기심을 행동에 옮길 가장 빠른 방법을 찾을 뿐이다. -이제 성인이 된 그들은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이것은 내가 투자할만한 일인가? 나한테 이득이 될까? 나와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에 맞는 일일까? 만약에 한다면 잘할 수 있을까?' 등 끝없는 의구심이 담기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릴 적처럼 호기심에 무엇이든 해보기보다는, 성장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