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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시 읽기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이 포스팅 글을 필자가 5년 전 독서를 시작하면서 매우 인상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독서가 읽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을 깨는 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전에는 책을 일 년에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는데 이 책과 또 다른 몇 권의 책을 읽고 적잖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독서를 한 지 얼마되지 않았던 저는 지나온 삶과 경험에서 만들어진 가치관, 세계관, 정체성이 무참히 깨져나갔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 책 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기기가 일상화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지루할 틈이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기술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했을 때는 독거 노인, 나홀로 족 같은 단어가 심심하지 않게 들려왔습니다.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다고 스마트기기와 콘텐츠 기업의 .. 더보기
오카리나 연주 <야래향> 오랜만에 오카리나 레코딩을 해봤습니다. 레코딩이나 공연이나 자주 해봐야 떨리지 않는데 연습만 하고 레코딩을 안했더니 레코딩 할 때도 떨리네요. 찬바람이 가시고 봄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생각난 김에 봄 노래를 연주해봤습니다. 중간에 살짝 불안하긴 한데 이해하고 들어주세요. 배경 이미지은 아산 인주면에 있는 매실 농장 을 올려봤습니다. 작년 3월 말쯤 방문했었는데, 수도권에서 광양 매화 마을 가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정매원 매화나무를 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제목: 야래향 배경 이미지: 아산 정매원 연주 악기: 오카리나 AC 레코딩 어플: 싱플레이 감사합니다. 더보기
책,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자기 스르로 만족하고 자신만이 전부인 사람에게는 "나는 모든 것을 몸에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확실한 행복의 특성이 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다음과 같은 말을 계속 되뇌어야 한다. 행복은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에게 있다. 왜냐하면 조금이나마 믿을 만한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따르는 고충, 불이익, 위험, 불쾌감은 아주 크고 피할 길이 없다. -행복에 이르는 길로 가는 데 인생을 흥청망청 보내는 일보다 잘못된 방도는 없다. 이런 방탕한 생활은 인간라는 비참한 존재를 기쁨, 향락, 오락의 연속으로 바꾸려는 노력이지만, 그 행동은 서로에게 거짓말하도록 만들고 결국 환멸만 맛볼 뿐이다.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다. 인.. 더보기
책, <5000년의 부> 리뷰/감상평 천년이 지혜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 는 고대 바빌론 유적지에서 출토된 점토석판에서 발견된 가난에서 벗어나 부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간추린 내용입니다. 바빌론에서 발견된 점토판들 바빌론은 종이 대신 촉촉한 점토 덩어리에 글을 새기고 불에 구워 문서를 기록했습니다. 영구적으로 문서를 남기고자 지금의 벽돌보다 조금 더 큰 판에 2.5센티미터 정도의 두께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발견된 쉬십만 개의 점토판은 고고학자들이 해독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자료에서 부동산 판매와 비즈니스 거래에 대한 세부 정보가 발견됐습니다. 또한 당시 지혜의 보고들도 있었습니다. 현명한 왕 함무라비가 공표한 범전은 오늘날까지 넓게 통용되는 공정한 법이 답겨 있었습니다. 일반 가정과 상인들은 석판을 커다란 .. 더보기
군산 월명공원 산책하기 저는 주말 휴일을 가족과 같이 쉬는 날이 많지 않아서 군산에 내려가서 휴일을 쉬게 되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은 일요일이면 월명공원이나 은파 호수공원 시외에 있는 청암산을 돌아봅니다. 겨울철에는 땅이 얼고 녹는 과정 때문에 흙길이 많은 청암산보다 시내에 있는 월명공원을 돌아봅니다. 월명공원 수원지 군산의 월명공원은 특이하게 시내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산과 호수가 함께 있어서 시민들이 여유시간에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이기도 합니다. 얕트막한 산과 크지 않은 호수를 둘러보는데 약 두 시간 가량 소요가 되어서 시내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더없는 휴식 공간이기도 합니다. 군산에 여행을 오신 분들에게도 30~40가량 소요되는 코스를 돌 수 있어서 아침 산책에도 정말 좋.. 더보기
책,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제목만 보면 건강의학에 관련된 책같지만 경제경영으로 분류 된 책입니다. 책의 재목은 먹는 것에 관련되어 있지만 먹는 것으로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은이는 미즈노 남보쿠라는 일본인으로 이 책을 출간한 해가 1812년입니다. 책 표지에성 알 수 있듯이 무려 200년 동안 절판되지 않고 아직도 베스트 셀러인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스노우북스의 대표 서진님이 기획한 시리즈 중에 한 권인데요.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3년도에 경제경영 시리즈로 출시된 4권의 책 중 한 권입니다.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도서관에서는 대출할 수 없어서 미리 보고 싶은 분들은 구매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같은 독서모임이을 하는 분에게 소.. 더보기
마음 아픈 날(오카리나 파손, 깨진 오카리나 붙여 되살리기), 오카리나 깨졌을 때 오카리나가 다른 악기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자기 제품은 1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 오카리나는 충격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야 되는데 잠시 방심하면 오늘 저와 같은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렇게 깨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작은 악기 SC가 그만 저의 부주의로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30 cm안되는 높에에서 노트 위에 떨어뜨렸는데 이정도입니다. 연습을 해야 되는데 '어떻하지? 어떻하지?' 잠시 고민하다가 레슨 선생님하테 연락을 했더니 처음에는 그대로 가져오라고 하다가 다행히 잘게 부서진 게 아닌 걸 알고 저한테 붙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산산조각이 나지 않고 칼로 자른 듯 두 동강.. 더보기
책 <죽이고 싶은 아이> 줄거리 / 리뷰 지인의 소개로 읽게 된 소설입니다. 올해들어 경제 경영이나 연구서 같은 딱딱한 책만 읽다가 소설을 접하니까 목넘김이 힘든 고구마를 먹다가 목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시원한 물을 마신 느낌입니다. 일단 이꽃님 작가님이 너무 글을 가독성 좋게 쓰셔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명확하고 시사점이 많아서 읽고 난 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등장인물지주연: 부잣집 딸이지만 부모님의 물질적인 사랑에 치중된 나머지 친구라고는 서은이 밖에 없었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소녀이며 이 소설에 나오는 박서은의 단짝 친구. 서은이 사망 뒤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의 수사를 받음과 동시에 방송과 언론 기사의 메인 뉴스 주인공이 됨. 그러나 자신은 절대 서은이를 죽인 게 아니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