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읽는 인간 읽는 인간 이 책 은 천재적인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이 한 인간의 인생 전체를 어떻게 성장시켜 주는지 잘 보여주는 자서전 형식의 글입니다. 독서의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선천적인 재능이 없더라도 부모의 역할을 통해 후천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효과 역시도 유아나 어릴적에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른이 되면서 글과 멀어지는 것은 어릴적 놀이와 독서가 분리되어서 활자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를 놀이처럼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100세 인생 중 10살 정도까지 부모가 아이와 독서를 함께 해준다고 했을 때 90년을 살아갈 인생의 기초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이지요.(본문 내용) 어릴적 독서습관은 이 책의 저자처럼 문학 분야.. 더보기 인생 고수와 하수(탈무드 좋은 글) 인생 고수와 하수(탈무드 좋은 글) 음악 감상하면서 천천히 좋은 글을 읽어 보세요. 신해철 고수에게는 인생은 놀이터이고하수에게는 인생은 전쟁터다. 고수는 인생을 운전하지만하수는 인생에 끌려 다닌다. 고수는 일을 바로 실천하지만하수는 일을 말로만 한다. 고수는 화를 내지 않지만하수는 툭하면 화부터 낸다. 고수는 사람들과 웃고 살지만하수는 사람들과 찡그리며 산다. 고수는 남에게 밥을 잘 사지만하수는 남에게 밥을 얻어먹는다. 고수는 만날수록 사람이 좋은데하수는 만날수록 더욱 진상이다. 고수는 손해를 보며 살지만하수는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 고수는 뭘 해줄까를 생각하지만하수는 뭘 해달라고 손을 내민다. 불평과 불만, 원망과 증오의 갈등은 환경의 열악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감사를 모르는 탐욕에서 온다고 합니.. 더보기 악의 평범성(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악의 평범성(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혹시 나치 독일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무서움? 잔인함? 강인한 게르만 전사? 아우슈비츠? 아돌프 히들러? 불교문양의 하켄크로이츠? 각종 영화 주제가 된 제2차 세계대전 속의 독일군? 안네의 일기?열거하다보니까 생각보다 많네요.저는 나치 독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아돌프 히틀러지만, 그 휘하에 많은 지휘관들도 있었겠지요?그런데 그 사람들이 히틀러처럼 야비하고 악마 같았을까요?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 계획을 꾸밀 때 600만 명을 처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아돌프 아이히만은 아르헨티나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1960년 이스라엘 모사드에 체포되어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고 처형되었다. 아이히만을 연행한 모사드.. 더보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전체감상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수천년 전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국가 지도자의 내적 성찰을 공유해 보세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만 읽어보세요. 명상록의 책 내용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세상을 대하는 법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은 저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나 이력이 나와 있지 않아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떤 사람이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하던 중에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며 황제가 된 정치가이기도 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철학적 기초가 된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도 연이은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내용이 길지 않아서 읽는 시.. 더보기 재테크와 금융지식 재테크와 금융지식 최근 블로그 이웃님의 소개로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도 역시 책을 읽으면서 여러 저자분들의 생각을 보면서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지 말자는 말에 공감합니다. 예를 들자면 법정스님은 세상의 모든 근심과 사건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욕심으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실천하고 계셨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그래서 저도 법정 스님의 깨달음의 길을 가지는 못하지만, 안정된 직장이 있고 그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두 딸 대학 교육까지 시키고 있으니 '이정도면 사는데 문제 없으니 됐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금 이 책을 3분의 1정도 읽고 있는데,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금융시장에서 내가 내돈을.. 더보기 마태효과: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 부유해진다. 마태효과: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 부유해진다.과학 사회학의 창시자인 킹 머튼은 좋은 조건의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자는 뛰어난 연구실적을 올림으로써 한층 더 좋은 조건을 얻게 된다는 '이익 우위의 누적' 메카니즘을 지적했다. 머튼은 의 마태복음에 나오는 "부유한 사람은 점점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 진다."라는 문장을 차용해 이 메커니즘을 '마태효과'라고 명명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인용) 우리는 살면서 항상 공정과 균등한 기회라는 말을 두고 공정하게 평가를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예문에서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마태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1. 학생들.. 더보기 책 <버킷리스트> 전체강상문 책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영화 이후 사회적인 화재가 되면서 문화 출판계에도 아류작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내용도 자세히 살피며 다시한번 펼쳐보고 상기하면, 잠시 잊고 있었던 내 꿈이나 인생의 목표를 향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의 삶이 힘이 들고 나를 속일지라도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고통은 잠시 뿐이겠지요.가볍게 읽어보시고 신나는 일상 만들어 가세요. 지은이: 강창균, 유영만 한 때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서 사회적인 이슈가 된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필자도 사회적인 이슈가 되다보니 듣긴 들었는데 바쁜 생활에 쫓긴 나머지 제대로 공감하고 넘어가지는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버킷리스트가 대중들한테 많은.. 더보기 벌초(Mother of mine) 벌초 >>Mother of mine 저의 어머니는 11년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명절을 앞두게 되면 어머니 생각부터 납니다. 이젠 유년시절에 명절 추억이 아니라 어머니의 옛정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살아계실 때는 언제 까지나 우리 곁에 살아서 있을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사람의 삶이란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흐르지 않듯 어머니도 오랜 시간 앓고 있던 지병으로 쓰러지시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이후 행복하고 평화롭던 가정의 화목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같이 부서졌습니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크게 보이지 않았던 어머니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질 줄 몰랐습니다.가족 관계에서 어머니는 부모형제를 묶고 있는 강력한 울타리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영원할 것 ..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