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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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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전체 감상문)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요즘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 가장 핫한 분이 존리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랫동안 미국의 월가에서 펀드매니저를 하다가 귀국해서 투자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 철학을 투기와 도박에도 비유를 하셨는데요. 모두가 너무 빠른 시간에 일확천금을 원하는 투자심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투자는 투자한 회사와 평생을 같이하며 성장한다는 철학을 가져야만 하고, 많은 국민들이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원인이라고 지적하시며 이 책을 집필한 이유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상문이 길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굵은 글만 읽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제1부 금융문맹 탈출, 제2부 금융문맹 탈출과 주식투.. 더보기
재미있는 심리학-과잉확신 과잉확신 혹시 주변 사람들을 보다보면 "나 운전은 자신있어" 라든가, 자동차 운전에 관한한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요?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낫거나 똑똑하다는 아주 심각한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러한 자만에 빠져 자신을 과신하는 것을 이라고 합니다.누구든 자신의 능력과 지식, 장래를 시종일관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한 연구에 따르면 학생 운전자의 93%가 자신의 운전솜씨를 평균이상이라고 여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대학 교수의 94%가 스스로 평균 이상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심지어 학생들의 경우는 60%가 작년 시험에서 커닝을 했노라고 시인했음에도 79%가 자신의 성적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나은 편이라고 응답했다.우리 모두는 본인만은 .. 더보기
재미있는 심리학-사후확증편향 사후확증편향 한동안 금융관련 책을 읽다가 다시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심리학 책을 읽다보면 참 재미있는 사람들의 심리 분석들이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저는 심리학에 관해 무지했던 때에는 막연히 심리학이 '어렵다'라는 편견이 있었는데요.학문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심리학에 대해 집필한 책들이 있어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앞서 읽은 책 도 매우 흥미롭게 읽어서 아예 구매해서 생각나면 한번씩 읽어 볼 생각인데요. 심리학이 단순히 학문적인 영역이 아니라 일상에서 상대방과의 소통이나 커뮤니케이션, 또는 자신을 성찰하기에도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한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데요.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삶에서 가장 .. 더보기
채식 대 육식 채식 대 육식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풍요를 즐기고 삶의 질을 따지기 전에 가장 중요한 욕구 중에 하나가 먹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다’라는 사람도 ‘먹기 위해 산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겠지만, 순서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 모든 생명체는 먹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 할 수가 없겠지요? 생활이 풍족해지기 전 과거에는 살기위해 먹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먹는 것조차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입맛에 맞는 것’과 ‘건강에 좋은 음식’ 등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게 살기 위해 먹는 것을 넘어 ‘즐기기 위해 먹는 세상’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넘쳐나는 음식 때문에 이제는 영양실조 같은 배고품과 관련된 병은 사.. 더보기
독서를 시작하게 된 이유 도서관에서 시간 보내기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매일 같은 일상에 반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직장인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되는데요.저 역시도 많은 시간을 직장 생활을 해 왔고, 직장의 근무 환경이 좋아지면서 잉여 시간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더구나 가정이 있는 집은 군산이고, 직장은 당진이다보니 퇴근하고는 모든 시간이 혼자 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군산에 있다면 집안 일이든 주변 지인들일이든 내가 혼자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는데요.당진에 와서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여유시간이 많다보니 뭘 해야 될지 몰랐습니다.그래서 시작했던 게 운동이었습니다.이것도 정도껏 해야 되는데 너무 과도하다보니 약보다는 독이 되었습니다.점점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 더보기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자유를 찾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의 철학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책입니다. 목적이 경제적인 자유를 찾기 위한 것이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들이고 자기계발에도 훌륭한 책입니다. 독후감이 길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지은이: 엠제이 드마코옮긴이: 신소영 지은이 소개 엠제이 드마코는 맨손으로 시작해서 30대에 백만장자의 꿈을 이룬 젊은 사업가입니다. 30대에 백만장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쉽게 생각할 때 집안에 대기업 같은 금수저 집안이나 로또 복권 같은 행운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저자는.. 더보기
넓디 넓은 사람이 되려면 넓디 넓은 사람이 되려면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귀가 두꺼운 자는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생각이 깊은 자여!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마음이 아름다운 자여!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고전 희극<템페스트> 딱딱할 것만 같은 고전도 막상 읽어보면 마치 환타지 영화같기도 하고 순정만화같은 느낌도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템페스트는 희극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마친 책을 읽으면서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을 빠지게 하는 마력같은 게 있는 책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템페스트를 감상문으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템페스트 지은이: 윌리엄 세익스피어출판: 문학동네옮긴이: 이경식 요즘 한 가지 장르의 책만 읽다가 머리를 식힐 겸해서 도서관 서고를 둘러보았습니다. 책도 한 장르만 읽다보면 지루함이 느껴집니다. 이럴 때 가끔 소설 같은 책을 읽으면 쉽게 읽히고 재미도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반인들한테 잘 알려져 있지만 고전문학 작품 중에 평소에 읽어보지 않은 작가가 있어서 책을 고르던 중에 윌리엄 세익스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