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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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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수여행(1일 차), 여수 추천하는 동선, 여수여행안내지도, 여수여행정보 얻는 법, 여수 야경,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왕님과 결혼기념일도 되고 가족과 함께했던 여행이 많지 않아서, 회사 남은 휴가를 쓸 겸 해서 지난주 일요일과 월요일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추워지기 전이라서 타이밍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계획을 짤 때 생각하면 좋은 것(여수 여행정보) 저희 부부가 자주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여행에 관한 팁은 잘모릅니다. 처음엔 제주, 목포, 여러 곳을 여행 후보지로 검색을 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여행을 계획할 때도 남도 어디로 가면 좋을지를 몰라 고민고민하다가 남도여행에 관한 검색을 하는데, 가장 많이 찾는 남도 여행지가 인터넷에 떠서 봤더니 '여수'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지자체별로 여행이나 관광명소를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어서 어디든 가면 좋지만, 자주 떠나는 여행이 아니기에 일 순위로 검색.. 더보기
부여 여행, 부소산성 돌아보기 부여가 반은 현대화된 시내와 반은 유적지답게 길 하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솔내음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부소산성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참고로 부소산성 옆 백마강(금강) 옆에는 구드래나루터가 있어서 배를 타고 부소산성 아래에 있는 고란사와 낙화암을 둘러볼 수동 있습니다. 필자는 예전에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나룻배를 탄 적이 있어서 배는 타지 않고, 부소산성을 걸어보지 않아 여왕님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구드래나루 유람선 이용요금(유람선을 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성인: 6,000원 소인: 3,500원(초등학생 기준) 백마강 일주코스: 15,000원 부소산성은 백제의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도읍지였으며 사비성으로 불리었습니다. .. 더보기
부여 여행,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부여 맛집 솔내음 이번주가 올해 여왕님하고 같이하는 주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여왕님이 주말만 되면 먼저 밖에 나갈 생각에 마음이 설레나 봅니다. 여왕님 왈 "아침에 나가기 전에 김밥이나 이성당에 가서 간단한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하고, 여행을 나갈 생각에 필자가 군산에 오기 전부터 들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동생 부부와 같이 갔지만, 이번주에는 동생이 김장을 하는 관계로 필자 부부만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도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회사 산꾼인 동료가 알려준 부여 성흥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군산에서 한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높이가 26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동네 뒷산 정도의 귀여운 산입니다. 이 산.. 더보기
고창 선운산 등산, 고창 여행, 고창 가볼만한 곳 지난 휴일 어김없이 약속한 선운산 등산을 위해 고창으로 이동했습니다. 군산에서는 약 한 시간 거리라서 너무 일찍 출발하지 않고 9시쯤 일행을 만나 출발했습니다. 필자는 선운산이든 내장산이든 같은 관내 있어도 자주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운산도 이제 겨우 두 번째 방문입니다. 산을 자주타는 동료한테 물었더니 선운사는 상사화라고도 하는 꽃무릇이 필 때쯤 가면 최고하고 하네요. 필자만 몰랐는지 저만 빼고 일행 모두 알고 있었네요. 내년에는 꽃무릇이 필 때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선운산 등산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운사를 입장해야 됩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면서 사찰 내로 들어갈 때, 산을 내려오면서 사찰 경내를 둘러보기로 했는데, 일행들이 워낙 저질체력들이라서 사찰은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주차장은 .. 더보기
익산 여행, 황등 아가페 정원, 황등 맛집(황등시장비빔밥), 익산 가을여행지, 익산 가볼만한 곳 회사 일, 집에 오면 집안일에 이런저런 일에 포스팅 쓰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요즘에 주말에 여왕님과 휴일이 맞아서 같이 쉬기 때문에 군산 집에 오면 여왕님이 먼저 밖에 나가자고 합니다. 어디서 알았는지 이제는 가까운 여행지라도 필자가 모르던 곳을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서해안 쪽에는 특별난 여행지나 유적지가 많지는 않지만 여왕님은 귀신같이 숨은 여행지를 찾아내네요.^^ 오늘의 목적지는 행정구역상 익산에 있는 황등면의 아가페 정원입니다. 카카오 맵으로 검색을 했더니 군산에서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출발~. 아가페 정원 아가페 정원은 1970년대 서정주 알렉시오 신부님이 세운 노인들을 위한 민간 요양시설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50여년을 정양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설을 유지해오다가.. 더보기
예산 가을여행, 예산 가볼만한 곳, 수덕사 용봉산 산행이 점심까지 모두 먹어도 오후 한 시가 안된 시간이어서 바로 군산에 내려가기에는 아쉬웠나 봅니다. 저만 빼고 모두 가까운 수덕사에 들러보자고 해서 점심을 먹고 바로 수덕사로 행했습니다. 필자는 홍성에서 멀지 않은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가끔 한 번 들러 보기도 하는데, 여왕님과 다른 일행은 평소에 찾기가 쉽지 않아 꼭 들러보고 싶다고 하네요. 수덕사(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서해를 향한 차령산맥의 낙맥(落脈)이 만들어 낸 덕숭산(德崇山)은 북으로는 가야산(伽倻山), 서로는 오서산, 동남간에는 용봉산(龍鳳山)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중심부에 서 있다. 이 덕숭산 자락에 많은 고승들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禪之宗刹) 수덕사가 자리하고 있다. "백제는 승려와 절과 탑이 많다"라고.. 더보기
홍성 여행(홍성 용봉산 등산, 용봉산 맛집 별난 버섯집) 모처럼 여왕님과 주말이 맞아 화창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 며 칠 전부터 밖으로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행선지를 정할 때 필자는 자주 오가는 충청도 보다는 아랫 동네인 내장산이나 선운사를 가기를 원했는데, 여왕님은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다는 이유로 윗쪽 동네인 홍성 용봉산을 가자고 했습니다. 주위 다녀와본 분들이 워낙 용봉산 칭찬이 좋아서 용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용봉산(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남방향 중.. 더보기
충남 서천 가을 여행지, 신성리 갈대밭(서천 가볼만한 곳) 당진에서 일을 마치고 군산에 내려와 휴일을 보내는데, 집 안에서 TV만 보고 있는 여왕님에게 물었습니다. "모처럼 집에 같이 있는데 어디 콧바람이라도 쐬러 나가야되지 않아?" 여왕님은 기다렸다는 듯 "아니 그럴 왜 안한테 물어~. 그냥 나가자고 하면되지~!" 라고 합니다. 멀리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시간상 오후 세 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멀리 가기에는 해가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눈으로나 피부로 가을을 느껴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군산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 '신성리 갈대밭'으로 정해졌습니다. 영화 'JSA'를 시작으로 드라마 '추노', '킹덤'을 촬영했던 곳으로 영상 제작자 분들한테도 인기가 좋은 곳인데요. 가을이면 군산이나 서천을 여행하시면서 들리는 필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