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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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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 맛집 <한국관 본점> 휴일은 어김없이 군산에서 픽업 맨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대학병원에 진료예약이 되어있는 장인어른을 모시고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연로하신 관계로 3달에 한 번은 정기 진료를 하는데, 집에 필자만 자동차를 가지고 있어서 휴일에 맞추어 진료예약을 합니다. 오전 11시 20분 예약인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한 시간 가량 빨리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방전까지 받고 3달분 약을 가지고 나오는 시간은 11시 30분. 딱 점심시간 전에 모든 진료와 약 처방이 끝났습니다. 곧바로 비빔밤으로 유명한 전주 한국관으로 직행. 대학병원에서 1km 정도 되는 거리라서 한국관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음식점 안으로 입장하기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고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여유 있게 주.. 더보기
군산 소고기 맛집 <우돈 한마리> 군산으로 위치 이동했습니다. 인강을 듣고 있던 작은딸이 갑자기 다가오더니. "아빠 저녁에 엄마가 외식하자고 하는데 뭐 먹을래요? 소고기, 떡갈비, 초밥 중에 골라보셔~!" 잠시 고민하다가. "소고기 먹은 지 오래됐으니 소고기 먹으러 가자." 사실 필자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합니다. 저보다 워낙 여왕님과 작은딸이 소고기를 좋아해서 그걸로 정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먹는 양이 줄긴 했어도 양도 중요하고 맛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고기가 생각나면 자주 가던 곳인데, 고민 없이 로 향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소고기를 먹으려면 비싸서 부담되는데, 는 많이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소고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 영업시간: 11:00~23:00 이 고깃집이 영업한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냥 군.. 더보기
당진 한진포구 아침에 눈을 떠 창밖 풍경이 방 안에서 나오지 않고 뭐 하고 있냐는 듯 화창합니다. 낮에 시간이 남아서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갈까, 가까운 공원 산책을 할까 하다가 갑자기 파란색 하늘과 바다가 보기 좋을 것 같아 포구로 나가봤습니다. 당진은 삽교천부터 길게 바다를 끼고 있어서 조그만 포구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 오늘 가는 한진 포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이 주말 드라이브를 즐기는 곳입니다. 한진 포구가 서해대교를 빠져 나와서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입니다. 일단 주차장이 마려되어 있긴 한데 아무래도 주말이다보니 자기가 꽉 차 있었습니다. 오늘 서해대교 지나가신 분 있나요? 사진으로 보니 하늘이 더 파랗게 보이네요. 아쉬운 것은 썰물 때라 바닷물이 차있지 않고 갯펄이 더 많이 드러나 있었습.. 더보기
코로나19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이 포스팅에서는 필자보다도 동료가 직접 겪은 심각한 이상반응에 대한 경험을 주된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 필자는 지난 8월 3일 1차 접종을 했습니다. 2021.08.05 -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 코로나 백신 접종(1차 접종 후기 및 후유증) 코로나 백신 접종(1차 접종 후기 및 후유증)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다 보니 지금은 어디 가나 마스크 착용이나 방역수칙이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사태 때에도 이 정도로 장기화되지는 않았는데, 코로나는 lim826bk.tistory.com 1차 접종 때 이상반응을 간단히 정리하면. 1. 접종 후 12시간까지 큰 통증이나 발열 없음. 2. 접종 후 12시간이 지난 후 접종부위 한 뼘 정도 얼얼한 느낌과 통증(통증이 있었으나 일상생활에.. 더보기
당진 유곡리 맛집 <동아리 동태탕> 일 년 내내 가을 날씨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따갑지 않은 햇빛, 햇빛에 반사되는 들판의 곡식들, 기분 좋게 스치는 가을바람이 퇴근길에 이런 계절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며칠 동안 경조사며 당진과 군산에서 이런저런 대소사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요. 당진에서 출근하자마자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한 동료가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합니다. 당진에서 거주하는 곳이 겨우 깡촌을 벗어난 곳이라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민망한 음식점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동료가 그나마 몸관리를 하는 중이라서 육류를 피하고 생선을 먹자고 합니다. 간판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이 동네에서 많지않은 음식점이지만 그나마 오랫동안 유곡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 더보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화이자) 필자는 지난 8월 3일 코로나 1차 접종을 했습니다. 2차 접종은 원하는 날짜 변경이 어렵다고 해서 근무일이 아닌데도 오늘 아침 일찍 군산에서 당진으로 올라왔습니다. 종일 폭우예보가 잡혀있었는데, 다행히 군산에서 출발하는 시간에 비가 딱 멈춰줬네요. 오늘 2차 접종도 사외 체육관에서 접종이 실시됐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요. 간단한 신원확인을 한 뒤 바로 접종을 했습니다. 다른 독감접종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독감주사와는 달리 스탭들도 많은 분들이 배치가 되었네요. 2차 접종이 1차 접종보다 이상반응이 심하다고 합니다. 접종 후 10시간가량 지났는데, 이상반응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어제 벌초 후유증이 더 심해서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2차 이상반응에.. 더보기
벌써 가을, 벌초하기 더운 듯했지만 그럭저럭 여름을 보내니 바로 추석 연휴가 코앞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조상님 벌초는 빼놓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저희 회사 동료들도 지난주부터 조상님 묘에 벌초를 다녀 온 분들이 많은데요. 전문 벌초꾼들이 아니다보니, 말벌에 쏘여 다리가 퉁퉁 부어서 출근한 분, 뱀에 물려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는 분, 모처럼 안 쓰던 근육을 쓰다 보니 저처럼 팔다리가 힘이 빠져 일상이 힘들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저도 코로나 이후에 체육관이 모두 폐쇄되는 바람에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5시 30분 기상. 여왕님이 같이 일어나 가까운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찍 아침을 먹었습니다. 집 앞 고우당 옆에 있는 콩나물국밥인데, 가격도 싸고 먹어도 장에 부담에 안되어서 참 좋습니다. 바로 시골로 출발. 시골.. 더보기
살아있는 현자를 만나는 좋은 정보를 소개합니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필자의 큰딸은 떨어져 있지만, 매일 부모님과 소통을 잘하는 편입니다. 사소한 주제에도 조잘조잘 조리있게 말도 잘하고, 나이에 비해 무척 빨리 정신적 성장을 해 보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읽는 책이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주제도 의견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생각지 못한 깊이 있는 대화까지 하게 되는데요. 오전에 큰딸한테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 센델교수님과 유발 하라리 등 역사, 정치, 경제, 철학, 생물, 과학, it, 음악의 각 초천재라고 할 수 있는 살아있는 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영상강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중 필자가 감동깊게 읽는 분들도 있어서 매운 기대가 되는 강연입니다. 저는 시간이 되지 못하면 인터넷 무료강의를 통해서라도 .. 더보기